AI 핵심 요약
beta-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해 중동 정세와 양국 협력을 논의했다.
- 조 장관은 미국·이란 종전 합의 환영과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을 강조했다.
- 한국 선박 8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남은 5척 중 3척도 주말 안 이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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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 호르무즈 자유·안전 통항 강조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 세예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최근 중동 정세 및 양국 관계,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통항, 재외국민 보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국 장관의 통화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벌어진 이후 5번째다.
조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 협상 타결 및 당사국들의 노력을 환영한다"며 "철저한 합의 이행 및 추가 협상 타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라그치 장관은 현재 미국과의 협상 상황과 이란의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조 장관은 지난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전후 우리 기업의 대중동 피해 복구 참여와 중동과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부 내에 한-중동 포괄적 경제협력팀을 설치하고 재외공관을 통해 중동 각국과 맞춤형 협력 수요를 적극 발굴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날 통화에서는 이란 재건 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머물고 있는 한국 선박 중 8척이 해협을 통과함에 따라 남은 한국 선박은 모두 5척으로 줄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X를 통해 "(남은 5척 가운데) 수리 중인 나무호와 화물 문제로 잔류 의사를 밝힌 1척 등 2척을 제외한 3척도 주말 안에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