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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몸집 키운 토스 단말기, 결제 장애에 확장 전략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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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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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플레이스가 26일 결제 장애를 일으켜 가맹점 영업에 차질을 초래했다.
  • 회사는 추정 매출 손실액의 110%를 현금 보상하며 결제 모드 개선 등 재발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 누적 손실이 큰 가운데 대규모 보상까지 더해져 경영 부담과 서비스 신뢰 회복 과제가 커졌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피크타임 결제 장애에 피해 가맹점 손실액 110% 보상
적자 감수한 오프라인 확장 전략, 안정성 확보 과제로
토스 "정상화 후 모니터링, 독립 결제 모드 도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토스플레이스가 운영하는 매장 관리·결제 시스템 '토스 포스'에서 결제 장애가 발생하면서 결제 서비스 안정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회사는 피해 가맹점에 추정 매출 손실액의 110%를 현금으로 보상하기로 했지만, 자영업자 매출과 직결되는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한 만큼 가맹점 신뢰도 훼손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40분쯤 일부 토스 포스 가맹점에서 단말기 접속 지연과 결제 오류가 발생했다. 점심 영업이 한창인 시간대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음식점·카페 등 가맹점이 결제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장애는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서버 부하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회사가 오류를 조치하는 과정에서 2차 장애가 발생하면서 오후 및 저녁 시간대에도 결제 오류가 이어졌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주말인 지난 27~28일에도 산발적 오류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진다. 

토스플레이스는 이번 장애와 관련해 피해 가맹점의 추정 매출 손실액 전액에 위로금 10%를 더한 110%를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손실액은 최근 3주간 같은 요일·시간대 평균 매출에서 장애 발생 시간대 실제 매출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비교 데이터가 없는 신규 가맹점에는 일괄 보상금을 지급하고, 소액 피해 매장에도 최소 보상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이 정상화된 상태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가맹점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손실 보전과 함께 향후 서버나 외부 인프라 상태와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결제 모드를 도입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토스플레이스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와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그간 토스플레이스는 토스 단말기와 포스 솔루션을 앞세워 자영업자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시장 선점을 위해 결제 단말기에 대한 설치비와 사용료 무료 등을 내세우며 공격적으로 가맹점을 확보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토스 포스 누적 설치 매장 수는 약 30만곳 가량이다.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단말기 보급을 확대해온 것은 향후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와 부가서비스, 페이스페이 등 결제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외형 확대와 달리 수익성 부담은 커진 상태다. 토스플레이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 479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손실은 801억원에 달했다. 2022년 출범 이후 누적 순손실은 1556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이번 대규모 보상안에 따라 경영부담은 보다 가중될 전망이다.

경쟁 환경도 녹록지 않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정식 출시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토스플레이스가 단말기 무료 설치와 사용료 혜택 등을 앞세워 가맹점을 빠르게 확보해온 가운데, 네이버파이낸셜도 단말기 공급과 수수료 혜택을 내세운 마케팅에 나서면서 보급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경쟁력이 단순 단말기 보급 속도뿐 아니라 장애 대응 능력과 서비스 안정성에서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토스플레이스가 빠른 보상을 통해 피해 수습에는 나섰지만,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 주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피크타임 결제 장애가 곧바로 매출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보상 여부와 별개로 서비스 신뢰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신속한 보상안으로 단기 불만은 잠재웠지만 한동안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가맹점의 눈높이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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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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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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