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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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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는 3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재학생·졸업생 작품이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 재학생 단편 4편·졸업생 장편 2편이 경쟁·비경쟁 섹션에 선정돼 다양한 장르 실험성과를 인정받았다
  • 대학 측은 이번 초청이 창작 교육과 영화 현장 연결 성과라며 글로벌 문화예술 인재 양성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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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단편 4편·졸업생 장편 2편 공식 선정
30주년 특별전서 졸업생 감독작도 재조명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중앙대학교는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이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판타지 호러 스릴러 SF B무비 AI영화 등 다양한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국내 대표 장르영화제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전공은 지난해 제29회 영화제에서 <드림에이터>와 <동해> 2편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재학생 단편 4편과 졸업생 장편 2편이 공식 초청됐다.

영화 '성인식' 장면. [사진=중앙대]

올해 한국 단편 공모에는 총 1681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46편이 최종 선정됐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는 이정현 감독의 <성인식> 김동하 감독의 <돌아버린 여자> 박성호 감독의 <청소중> 이성만 감독의 <우리는 외계인을 기억하고 있었다> 등 재학생 작품 4편이 이름을 올렸다.

<성인식>과 <돌아버린 여자>는 한국 단편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코리안: 단편'에 선정됐다. <청소중>과 <우리는 외계인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판타스틱 쇼츠' 섹션에서 상영된다. 네 작품은 생활형 범죄와 자기 증명의 욕망 제한된 공간의 범죄 스릴러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장르 우화 등 서로 다른 소재와 형식으로 젊은 창작자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졸업생 장편영화도 공식 상영작에 포함됐다. 영화영상제작전공 졸업생 심규호 감독의 <포커스 Focus>는 한국 장편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코리안: 장편'에 선정됐다. 이 작품에는 같은 전공 재학생 유영태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중앙대 예술대학원 영화영상미디어 전공 재학생 배수홍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영화영상제작전공 졸업생 김태경 감독의 장편 <우리는 해피엔딩으로 향할 수 있을까 Finding Our Way>는 비경쟁 섹션 '판타스케이프'에서 상영된다. 같은 전공 졸업생 김은희 프로듀서도 제작에 함께했다.

30주년 특별전 '아시아 장르영화 99'에서도 중앙대 졸업생 감독작이 소개된다. 영화영상제작전공 졸업생 방은진 감독의 <오로라 공주>와 이수연 감독의 <4인용 식탁>이 특별전 상영작에 포함됐다. 재학생 이정현 감독이 배우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반도>도 같은 특별전에서 상영된다.

이창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장르적 상상력과 새로운 영화적 시도가 가장 활발하게 만나는 무대"라며 "재학생들의 단편 작품과 졸업생들의 장편 작품이 함께 소개된 것은 첨단영상대학원의 창작 교육이 실제 영화 현장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박세현 중앙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중앙대학교가 길러낸 영상 창작 인재들이 국내 대표 영화제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대학교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인재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 기반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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