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30일 코레일 5개 자회사를 3개로 통합했다
- 고객서비스·유통물류·유지관리 3개 전문사로 개편했다
- 고용승계로 고용안정 보장하며 서비스·안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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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승무·관광 창구 일원화...철도안전 강화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코레일 5개 자회사가 3개 전문회사로 통합된다. 정부는 고용승계를 바탕으로 자회사 직원의 고용안정을 유지하면서 고객서비스 향상과 철도안전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5시 열린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 자회사는 기존 5개사에서 고객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전문 3개사로 개편된다.

먼저 고객서비스 분야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코레일네트웍스를 통합한다. 또 유통·물류 분야는 코레일유통과 코레일로지스를 통합한다. 유지관리 분야는 코레일테크가 담당한다.
정부는 이번 통합을 통해 역무·승무·관광 등 고객서비스 창구를 일원화하고 철도 중심의 공공유통·물류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과 차량 등 유지관리 분야의 전문성도 강화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레일, 5개 자회사, 한국교통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회사 효율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해관계자 의견수렴도 진행했다. 국토부는 지난 2월19일부터 3월17일까지 각 자회사 노조와 릴레이 면담을 실시했다. 코레일 및 자회사 노사,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노사정협의체도 구성해 5차례 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TF 논의 사항과 노사정협의체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해 통합방안을 마련했다. 이후 각계 전문가의 효율성 평가를 거쳐 최종 방안을 도출했다.
국토부와 코레일, 각 자회사는 행정절차를 거쳐 기관통합을 완료한 뒤 통합 자회사를 중심으로 세부 업무와 기능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복 업무는 연계·통합하고, 고객 편의와 무관한 사업은 재구조화하는 방식이다.
통합 이후에도 노사정협의체는 계속 운영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자회사 직원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부는 "자회사 통합은 기관 간 물리적인 결합과 비용 절감을 넘어 국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철도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방안이 고용승계를 바탕으로 자회사 직원의 고용안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