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합수본, 투표용지 부족 수사 어디까지…'상자 분실·외유성 출장'도 추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검경 합수본이 9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보고·지휘체계를 규명하고 있다.
  • 합수본은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분실 의혹과 전한길 제출 선거물품을 분석해 선관위 물품 관리·증거인멸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 노태악 전 위원장 등 선관위 해외출장 예산 집행 의혹까지 수사 범위가 확대되면서 검사·경찰 추가 파견 등 합수본 인력 보강이 논의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남·서초 선관위 관계자 참고인 조사…보고 경위 집중 확인
투표용지 보관상자 분실 경위·전한길 제출 물품 원본 여부도 규명
경찰 수사 실무진 5명 추가 선발…법무부·대검도 검사 파견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선거 당일 보고·지휘체계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분실 의혹과 함께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까지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선관위 수사 범위가 내부 운영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강남구선관위 관계자 1명과 서초구선관위 관계자 2명 등 총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합수본은 이들을 상대로 투표소에서 발생한 용지 부족 상황이 상급 선관위에 어떻게 전달됐고, 지휘라인이 어떤 조치를 했는지 규명할 예정이다.

◆ "사라진 상자" 추적하는 합수본…전한길 제출 물품도 분석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선관위관계자 총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달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 모습. [사진=뉴스핌DB]

합수본은 지난달 11일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와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선관위 등 총 7곳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같은 달 24일 서울시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선관위 관계자 9명 등 총 12명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후 투표소 근무 공무원과 지역 선관위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발생 경위와 대응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 수사는 크게 세 갈래로 진행되는 양상이다. 우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현장 대응과 내부 보고·지시 체계가 핵심이다. 합수본은 압수물과 포렌식 자료 등을 토대로 투표용지 부족 상황이 언제 발생했고, 어떤 경로로 서울시선관위와 중앙선관위 등에 보고됐는지, 이후 어떤 지시가 내려왔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분실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앞서 법원은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용지 보관상자에 대한 증거보전을 결정했지만, 현장검증 당시 해당 상자는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송파구선관위는 법적 보관 의무가 없어 폐기했다고 해명했으나, 증거인멸 논란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지난달 15일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하면서, 제보를 통해 확보했다는 투표용지 보관상자 2개와 기표용구, 선거인명부 대조전표 약 1700매 등을 함께 경찰에 제출했다.

전씨 측은 해당 물품이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며 선관위의 선거 물품 관리 부실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 물품은 경찰을 거쳐 합수본으로 넘겨졌으며, 합수본은 실제 사용 여부와 출처, 외부 유출 경위 등을 분석해 상자의 원본성 여부와 분실 경위 사이의 관련성을 규명할 방침이다.

◆ 2일 '노태악 외유성 출장' 국힘 측 고발인 조사…檢 "인력 충원 논의"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진=뉴스핌DB]

노 전 위원장은 재임 중 2024년 11월 독일·에스토니아(7박9일, 7194만원), 2025년 11월 덴마크·스웨덴(8박10일, 9053만원) 등 세 차례 해외출장에 매번 배우자를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실이 공개 보고서에 기재되지 않아 국민의힘으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됐다.

아울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지난달 17일 선관위 공무원들이 2023년 9월 '몰디브 대통령 선거 참관' 등 총 4건의 해외출장에 8680만원 상당의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며 별도로 업무상 횡령 혐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합수본은 전날 노 전 위원장 관련 의혹의 고발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고, 오는 2일 오후 1시30분에는 같은 혐의로 고발장을 낸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관계자인 최지우 변호사(미디어법률단장)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수사 인력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법무부와 대검찰청 역시 합수본에 추가로 파견할 검사 명단을 논의하고 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날 "(수사 범위가 확대되면서) 인력 보강 필요성은 제기돼 온 상황"이라며 "법무부와 대검이 합수본에 추가로 파견할 검사 명단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국무회의에서 선관위 내부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 필요성을 언급하며 합수본 규모 확대 필요성을 밝혔다. 이에 경찰은 최근 합수본에 추가 파견할 경감·경위 수사 실무진 5명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국선언 참석자 모습. [사진 = 뉴스핌DB]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