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증시는 2일 반도체 차익실현으로 순환매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 6월 수출과 반도체·컴퓨터 수출은 사상 최대치로 AI 수요 견조함을 확인했다
- 반도체주는 단기 가격 고점 우려로 조정받고 전력기기·화장품·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일 국내 증시는 사상 최대 수출 실적에도 반도체 업종의 단기 차익실현이 이어지며 업종별 순환매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D램과 SSD 가격이 단기 고점을 통과했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반도체주는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의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한 1022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수출은 199.5% 증가한 448억2000만달러, 컴퓨터 수출은 308.8% 늘어난 5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반도체가 이를 주도했다"며 "컴퓨터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해 AI 투자 확대에 따른 SSD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국내 반도체 업종은 수출 호조에도 단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D램과 SSD 수출단가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반도체 가격이 고점을 통과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는 샌디스크와 AMD, 인텔 등이 상승했지만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 한미반도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D램과 SSD 수출단가의 소폭 하락은 반도체 가격 고점 통과 우려로 이어지며 차익실현 압력을 확대시켰다"며 "미국 반도체주의 강세가 국내 반도체 업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시장에서는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력기기와 화장품, 방산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과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차익실현과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중장기적으로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흐름은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부담을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