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카드론 조이는 금융당국…카드사, 중금리·사잇돌로 대출판로 재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금융당국이 3일 카드·캐피탈사 불러 카드론 총량관리 점검했다
  • 카드사들은 플랫폼 신용대출 중단·심사 강화로 대출 증가세 조정하고 있다
  • 총량관리 속 중금리·사잇돌대출 확대 병행하며 상품별 역할·비중 조정이 중요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한된 대출 여력 속 카드론·중금리 운용 재편
중금리 인센티브·사잇돌 도입…상품별 비중 조정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금융당국이 카드론 총량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금리대출 확대를 추진하면서 카드사들의 대출 운용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총량 관리와 중금리대출 공급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상품별 운용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날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진 일부 카드사와 캐피탈사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지난 5월 업계를 불러 총량 관리를 주문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배경에는 꺾이지 않는 카드론 증가세가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카드업계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을 전년 말 대비 1~1.5% 수준에서 관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지난 5월 말 카드론 잔액은 43조 2534억원으로 사상 처음 43조원을 넘어섰다. 은행권 신용대출 규제 강화 이후 제2금융권으로 자금 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에 증시 투자 수요까지 겹치면서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AI일러스트=박가연 기자] = 2026.07.03 eoyn2@newspim.com

이에 카드사들도 대출 운용 방식을 조정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대출 비교 플랫폼 내 신용대출 상품 노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뒤 재개했고, 현대카드도 토스와 네이버페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 신용대출 판매를 일시 중단하며 신규 유입 관리에 나섰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총량 관리 기조에 맞춰 신규 취급 규모와 심사 기준 등을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하는 분위기"라며 "대출 비교 플랫폼 운영이나 채널별 유입 관리도 함께 살펴보면서 전체 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카드론을 무작정 줄이는 것도 쉽지 않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론은 중·저신용자들의 자금 수요가 꾸준한 상품인 만큼 단순히 취급 규모만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며 "대출 운용 과정에서 건전성을 관리하면서도 실수요를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총량 관리와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라는 두 정책 기조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는 억제하면서도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 공급은 확대하는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카드사가 취급한 민간 중금리대출의 20%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 8개 전업 카드사의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조 57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4% 증가했다.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카드업권의 사잇돌대출 취급도 같은 흐름이다. 사잇돌대출은 SGI서울보증의 보증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성 중금리 상품으로, 카드사가 신용위험을 전적으로 부담하는 카드론보다 부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카드사들은 이에 맞춰 전산 개발과 내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결국 카드사들은 카드론과 민간 중금리대출, 사잇돌대출을 함께 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총량 관리 기조는 유지되지만 정책성 금융 공급도 확대되는 만큼 제한된 대출 여력 안에서 상품별 역할과 비중을 조정하는 운용 전략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총량관리 기조가 강화되면서 이제는 카드론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를 함께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금리대출 인센티브와 사잇돌대출까지 고려하면 제한된 총량 안에서 상품별 역할을 어떻게 배분할지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