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7일 무섭노 논란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 조사에서 무섭노를 사투리로 본다는 응답이 일베식 표현이라는 응답보다 세 배가량 높았다.
- 응답자 다수는 사투리로 정치성향을 낙인찍기 행위가 부적절하다며 정치권의 이념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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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향 단정 부적절" 68.1%…"정치적 목적의 연예계 공격 중단해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둘러싼 '일베 논란'에 '국민 다수가 이를 사투리로 인식하고 있으며, 정치적 낙인찍기 프레임을 거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아이돌 멤버에 대해 지적하면서 타오른 경상도 사투리가 일베 용어인지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개혁신당 산하 개혁연구원에서 ARS RDD 여론조사로 국민 여론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개혁연구원이 지난 6~7일 양일간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무섭노'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70.6%로 집계됐다.
해당 표현에 대한 성격을 묻는 문항에서는 '지역 사투리로 볼 수 있다'는 응답이 55.8%를 기록해, '일베식 표현이다'(16.7%)라는 응답보다 세 배가량 높았다.
특히 연령별 분석에서 20대와 30대의 경우, '사투리로 볼 수 있다'는 응답이 78%대에 달해 젊은 층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특정 말투나 표현만을 근거로 개인의 정치 성향을 단정 짓는 행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1%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다수가 이번 논란의 프레임 자체, 즉 사투리를 근거로 한 낙인찍기 행태를 거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읽어낸 민심은 명확하다"며 "정치계 인사들이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연예계 인사에게 이념적인 공격을 가하는 행위를 이제는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