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의회가 7일 임시회에서 3선 임만균 의원을 제12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 이번 서울시의회는 민주당 80석·국민의힘 38석으로 민주당이 조례 재의결 단독 처리 가능한 여소야대 구도가 됐다.
- 임만균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과 민생·안전·미래 투자를 내세우며 강하고 유능한 견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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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장, 李정부 국정과제 '지방의회법 제정' 강조도
오세훈, 축사 통해 "시의원 제안·고언 소중히 새길 것"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3선 시의원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관악3)이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7일 오후 첫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 서울시의회는 총 118석 중 민주당이 80석을 획득했다. 이는 조례안 재의결을 단독 처리할 수 있는 의석이다. 국민의힘은 38석에 그쳤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4년이다.
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강하고 유능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그는 "시민이 만들어 주신 여소야대 서울시의회 구도에 담긴 민의는 '다시, 의회다움'을 회복하라는 것"이라며 "무조건 반대도, 무조건 협력도, 무조건 견제도, 무조건 침묵도 아닌 오직시민을기준으로 멈춰 설 때와 나아갈 때를 결정하는 강하고 유능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또 "시민을 대체 불가한 서울의 경쟁력으로 바로 세워 다시 의회다움을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는 선택 ▲안전을 지키는 결단 ▲미래를 여는 투자를 하겠다"고도 했다.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임 의장은 "의회다움은 지방의회 독립을 통해서만 관철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방자치 역사의 전면으로 나서는 원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개원식에서 축사를 통해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 속에서도 더 나은 답을 만들어가는 힘"이라며 "때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시민들께서 기대하시는 것은 치열한 토론과 숙의 끝에 가장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내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각자 책임을 다할 때 서울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서울시는 의원 여러분의 제안과 고언을 소중히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의장으로는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평1)과 이성배 국민의힘 시의원(송파4)이 맡게 됐다.
한편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상임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 구성을 마친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4년이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