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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MD ② 7월 '어드밴싱 AI' 행사와 8월 실적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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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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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D가 7일 AI PC용 라이젠 AI 할로 판매를 시작했다
  • 월가 54곳은 목표가를 잇따라 올리며 매수를 권했다
  • 7월 서밋과 8월 실적이 주가 추가 상승 분수령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골드만삭스, AMD 목표주가 640달러로 상향
서버 CPU 수요 증가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전망
7월 AI 서밋과 8월 실적 발표로 주가 촉매제 기대

이 기사는 7월 7일 오후 4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AMD ① 올해 들어 주가 157% 급등 vs 엔비디아 5%>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AI PC 시장으로의 보폭 확대...라이젠 AI 할로

데이터센터 중심의 AMD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엣지 AI PC 시장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7월 6일 AMD는 컴퓨터 부품 전문 소매업체 마이크로 센터(Micro Center)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라이젠 AI 할로(Ryzen AI Halo) 시스템 판매를 개시했다.

라이젠 AI 할로는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하며, 최대 2,0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AI 모델을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로컬에서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AI PC 플랫폼이다. 개발자와 AI 사용자들이 대규모 로컬 작업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축하고 테스트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MD 반도체 [사진=블룸버그]

AMD 컴퓨팅·그래픽스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잭 휜은 "야심 찬 작업을 소화하는 성능, 더 큰 모델을 위한 메모리, 아이디어에서 구현까지 타협 없이 나아갈 수 있는 유연성을 모두 갖췄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 센터는 라이젠 AI 할로의 첫 글로벌 출시 파트너로, 자체 시스템에서 대형 AI 모델을 실행하고 데이터와 워크플로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월마트(WMT)나 베스트바이(BBY) 같은 대형 소매업체와의 추가 계약 여부가 이 전략의 확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골드만삭스·UBS·웰스파고...월스트리트의 일제 낙관론

6일 주가 상승의 직접적 계기는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가 AMD 목표주가를 기존 450달러에서 640달러로 대폭 올리며 '매수' 의견을 재확인한 것이었다. 주목할 점은 타이밍이다. 골드만삭스는 6월 30일 역대 최고가(584.73달러) 대비 약 11.44% 빠진 주가 급락 국면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해 조용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와 새 목표주가 사이에 약 16%의 추가 상승 여지가 생겼다는 점에서 이번 매수 의견은 이전보다 실질적인 설득력을 갖추게 됐다.

슈나이더가 제시한 상향 조정의 핵심 논거는 서버 CPU 수요의 폭발적 성장과 그 지속 가능성이다. 그는 에이전틱 AI 관련 CPU 수요 증가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AMD의 실적 가속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구체적으로 2분기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낙관론을 바탕으로 골드만삭스는 주식보상비용 제외 기준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2026년 7.30달러에서 7.65달러로, 2027년 13.50달러에서 14.50달러로, 2028년 18.00달러에서 19.40달러로 각각 올려 잡았다. 서버 CPU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이 수익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앞서 6월 말 UBS는 AMD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470달러에서 670달러로 높였다. UBS의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 티머시 아르쿠리는 "독립형 CPU와 최첨단 공정 노드 배치의 핵심 수혜주로 AMD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히며,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워크로드가 점차 에이전트형 AI 작업의 일부로 편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AMD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웰스파고의 애런 레이커스 애널리스트도 6월 30일 AMD 목표주가를 505달러에서 615달러로 올리며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했다. 웰스파고는 AMD의 서버 CPU 매출이 2026년 68% 성장해 160억 달러에 달하고, 2027년과 2028년에도 각각 22%, 28%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레이커스는 "클라우드 및 전통적인 기업 현대화 흐름에 따른 에이전틱 AI 수요 모멘텀을 통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54곳의 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의견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4곳이 강력 매수, 31곳이 매수를 추천하고 있으며 보유 의견은 9곳에 그쳤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670달러, 최저는 320달러로 평균은 502달러 수준이다.

◆ 7월 '어드밴싱 AI' 서밋과 8월 실적...다음 분수령

월스트리트가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단기 촉매제는 오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AMD의 '어드밴싱 AI(Advancing AI)' 행사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업계를 뒤흔들 만한 발표가 나올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으며, AMD가 주요 신규 칩 고객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슈나이더도 이 행사를 '긍정적 촉매제'로 규정하며, AMD가 서버 CPU 수요의 강도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건설적인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AMD는 이 행사에서 새로운 AI 플랫폼과 고객 사례, 제품 로드맵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6월에도 유사한 행사를 열고 헬리오스 아키텍처를 처음 선보인 전례가 있는 만큼, 올해 행사 역시 시장에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메타플랫폼스 및 오픈AI와의 협력 관계에 대한 경영진 발언이 특히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신규 고객사 관련 언급이 2027년 데이터센터 추정치와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 다음 단계로는 8월 4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가 있다. 슈나이더가 잠재적 촉매제로 주목하는 세 가지 요소는 명확하다. 첫째, 에이전틱 AI가 서버 CPU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경영진의 발언이 데이터센터 부문 전망치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서버 CPU 실적 상향 가능성이다. 둘째, 메타플랫폼스·오픈AI와의 계약 현황 및 차세대 GPU MI450의 하반기 기여도 공개를 통해 2027년 데이터센터 GPU 매출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셋째, 매출총이익률과 영업비용 레버리지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역시 투자자들이 예의주시할 변수다.

◆ 엔비디아 vs AMD...성장의 질과 시가총액의 법칙

2026년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역설 중 하나는 사업 실적 면에서는 엔비디아가 AMD를 압도함에도 불구하고 주가 성과는 AMD가 엔비디아를 훨씬 앞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숫자를 비교해보면 차이는 명확하다. 엔비디아의 1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752억 달러로 AMD의 58억 달러보다 약 15배 크다. 성장률도 92%로 AMD의 57%를 압도한다. 2026년 1분기 기준 엔비디아의 순이익률은 72%인 반면 AMD는 14%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AMD가 더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이유는 '대수의 법칙(Law of Large Numbers)'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4조 7,363억 달러다. 만약 엔비디아 주가가 10배 오른다면 시가총액은 47조 달러에 달하게 되는데, 아직 어떤 기업도 6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적이 없는 현실에서 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시나리오다.

반면 AMD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9,000억 달러다. AMD 주가가 10배 오른다면 시가총액은 9조 달러 수준이 된다. 쉽지 않은 목표이지만 엔비디아의 경우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숫자다. 이 논리가 성장주 투자자들이 AMD에 베팅하는 핵심 이유 중 하나라는 논리다.

또한 AMD는 수익성 개선의 여정을 이제 막 가속화하고 있는 단계다.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설계에서 소프트웨어 생태계(CUDA)까지 아우르는 독점적 플랫폼의 힘으로 압도적 수익성을 구가하는 동안, AMD의 순이익률 격차가 줄어드는 속도가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다.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MI450의 기술적 사양이다. 만약 MI450이 기술 사양면에서 엔비디아 베라 루빈보다 우위를 보인다는 분석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AMD는 처음으로 특정 세대에서 경쟁사를 앞서는 칩을 보유하게 된다. 두 회사 모두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는 만큼 기술 우위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하지만, 이러한 순간이 주는 시장 심리적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 밸류에이션 부담과 투자자를 위한 판단 기준

AMD 투자에는 분명 리스크도 존재한다. 현재 주가는 최근 12개월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184.1배, 선행 PER은 63.2배에 거래되고 있다. 여전히 엔비디아의 선행 PER 19.7배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높다. 이러한 배수는 수년간의 고속 성장이 거의 차질 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이미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무조건 고평가라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2026 회계연도 EPS는 전년 대비 77.27% 급증한 7.39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 EPS 연간 성장률은 55%로 전망된다. 기대 이익 성장률을 반영한 선행 PEG 비율은 1.2 수준으로, 극단적인 고평가 상태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앞으로 펼쳐질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프리미엄이 붙는 것도 당연하다는 분석이다.

2028 회계연도 EPS가 18~19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나스닥 지수 평균 수준인 40배의 PER을 적용하면 목표 주가는 730달러대로 현재 대비 약 32%의 추가 상승 여력이 계산된다.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CPU 시장이 2030년까지 1,3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하고, AMD가 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유지·확대하며, MI450 이후 세대의 GPU가 데이터센터 고객의 추가 채택을 이끌어낼 경우 현재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

현재 주가에는 미래 성장의 상당 부분이 이미 반영돼 있다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 따라서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으로는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리기 어렵고,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가 있어야 의미 있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반대로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이 나온다면 밸류에이션 조정은 가파를 수 있다.

가치주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AMD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AI 인프라의 구조적 성장에 장기 베팅하려는 투자자라면, AMD는 엔비디아보다 낮은 시가총액에서 더 높은 성장률을 추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 중 하나다. 단기 변동성을 감내하면서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전략이 현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른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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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약 267만6000원)로 책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다. 512GB, 1TB, 2TB 저장용량도 나온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로,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판매는 같은 달 23일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대상이며, 나머지 28개국은 10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발표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첫 신제품 공개다. 2017년 아이폰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이후 애플 주력 제품에 가해진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직전 회계연도에 20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는 초대 아이폰 이후 아이폰에 가해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듀오.[사진=애플] 2026.09.10 mj72284@newspim.com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폰18프로맥스보다 50% 크다. 애플은 펼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접으면 여권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5.4인치 외부 화면이 18프로 화면 면적의 90%를 제공한다. 두 화면의 화면비를 같게 맞춰 접고 펼칠 때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다.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 텍스처 처리로 접힌 자국도 덜 보이게 했다.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본체는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었고 힌지는 1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 전면 세라믹 실드 2는 이전 세대보다 긁힘 저항이 3배 강하며, 방수와 방진 등급은 IP68이다. 접히는 화면 아래위로 강화유리를 배치하고 층이 책장처럼 미끄러지도록 전용 접착제를 써서 구부러질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켰다. 칩은 아이폰18프로와 같은 A20 프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증기 챔버를 더해 아이폰17프로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35% 높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해 하나처럼 작동하도록 했으며, 영상 재생 시간은 내부 화면 기준 최대 31시간, 외부 화면 기준 최대 44시간이다. 물리 유심 없이 eSIM만 지원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과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를 넣었다. 접히는 구조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외부 화면에 실시간 미리보기를 띄워 촬영 대상이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듀오 프리뷰, 피사체가 자세를 잡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테이크 등이다. 운영체제(OS)는 아이폰 듀오에 맞춘 iOS 27이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우는 분할 화면 기능이 아이폰에 처음 들어갔다. 넷플릭스와 줌, 슬랙 등은 이미 접이식 화면에 맞춘 기능을 적용했다. 새 시리(Siri) AI는 14일 iOS 27과 함께 영어 베타로 공개되며, 한국어는 10월에 지원한다. 가격 부담에도 시장 전망은 공급 부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판매해 왔지만 기술 애호가 중심의 틈새시장에 머물러 왔다. 그럼에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등은 애플이 생산하는 물량이 모두 팔릴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8프로와 18프로맥스도 내놨다. 시작 가격은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달러씩 올랐다. 사전 주문은 12일, 판매는 18일부터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글레이셔에 신규 색상인 버건디를 더한 네 가지다. 프로 모델의 핵심은 카메라다.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넣었다. 레이저로 자른 여섯 개의 날개가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는 f/1.48까지 열고, 단체 사진에서는 f/4까지 좁혀 뒷줄까지 초점을 맞춘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조작하는 프로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도 도입했다. 촬영 순간 센서가 기록한 데이터에 서명을 남겨 수정 불가능한 원본을 따로 만들고, 사진 앱에서 편집본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식별하는 신스ID(SynthID) 표준도 연내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은 규제 문제로 중국에서는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촬영 기능이 빠진다. 애플은 이날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도 함께 내놨다. 에어팟5는 129달러로 오픈형 구조에 노이즈 캔슬링을 넣었고, 애플워치 시리즈12는 새 건강 센서로 심박수와 회복도를 측정한다. 두 제품 모두 18일 판매를 시작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9-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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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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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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