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설공단 노조는 8일 이사장의 측근 승진 과정에서 인사 원칙 훼손과 인사농단 의혹을 제기하며 경영진을 규탄했다.
- 노조는 승진 인사가 측근 챙기기식 밀실 인사로 노동자의 자부심을 짓밟는 보은성 인사라고 비판했다.
- 노조는 경영진 사과·승진 자료 공개·감사 실시·인사위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수용되지 않으면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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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위원 사퇴 요구…"총력 투쟁 돌입"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이 이사장이 측근을 승진시키는 과정에서 인사 원칙을 훼손했다며 인사농단 의혹을 제기하고 경영진을 규탄했다.
노조는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번 인사농단에 대해 1032명의 조합원의 분노를 모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최근 단행된 공단의 승진인사는 공공기간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덕성과 공정성마저 저버린 측근 챙기기식 밀실인사의 극치"라며 "이사장은 임기 말이라는 시점을 악용해 인사 원칙을 무너뜨리고 비서진과 직속 부서 인원들을 무리하게 발탁 승진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임을 다해온 수많은 노동자의 자부심을 짓밟은 보은성 인사 폭거"라고 지적하며 "어떤 객관적 기준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특정 부서와 특정 인물들만의 승진 잔치가 벌어지는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노조는 ▲경영진, 인사의 공식 사과와 공정성 즉각 회복▲승진에 대한 자료 투명성있게 공개▲부산시, 공단에 대한 감사 실시▲인사위원회 개입을 차단할 조치 시행과 인사위원의 전원 사퇴▲경영진이 이번 인사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조직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