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지우가 11일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3R 선두를 지켰다.
- 고지우는 9언더파로 중간합계 24언더파를 기록했다.
- 우승하면 강원 대회서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선=뉴스핌] 이웅희 기자=고지우가 사흘 내내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강원의 여왕' 답게 강원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개인 통산 4승 달성을 앞두게 됐다.
고지우는 11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CC(파73)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2번 홀(파4)에서 이글을 잡은 고지우는 4번 홀(파5)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도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 홀(파4)에서 바로 버디에 성공하며 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15번 홀(파5)과 18번 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공동 2위 그룹과 격차를 더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중간 합계 24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1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한 전예성, 김민주, 서어진에 무려 8타나 앞섰다.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설 수 있는 기회다.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고지우는 2023년부터 매년 한 번씩 우승하며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모두 강원 지역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뒀다. 가장 최근 우승도 지난해 6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오픈이다. 1년 1개월 여만에 다시 강원도에서 정상에 설 가능성이 높다.

경기 후 고지우는 "몇 타차인지 전혀 중요하지 않다. 타수를 신경 쓰기보다 내일도 오직 내 골프에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첫 번째로 조심해야 하는 것도 김칫국 마시지 않기, 두 번째도 설레발 치지 않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타수 차이가 크다고 해서 내일 지키는 골프를 할 생각은 없다. 첫날 마음가짐 그대로 마지막 홀까지 밀고 나가겠다"며 다부지게 각오를 다졌다.
강원도의 산악 지형과 고지대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고지우는 강원도에서만 우승 기쁨을 맛보고 있다. 그는 "강원도에서 좋은 기운을 받는다"며 웃었다. 실제로 이번 대회 첫 날 바람이 불고, 비도 쏟아지는 악천우에도 선두자리를 지켰고, 날이 갠 2라운드도, 해가 쨍쨍 비추던 이날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김수지와 이지현3가 중간 합계 14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전날 2위까지 올라섰던 성유진은 주춤하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206타로 공동 7위까지 다시 내려갔다. JLPGA) 투어 어스 몬다민컵에서 우승한 박현경은 임희정, 안송이, 이율린과 공동 11위(1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