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리옹이 14일 배준호를 면밀히 주시했다.
- 배준호는 스토크서 3년간 134경기 8골14도움 했다.
- 리옹은 계약 1년 남은 배준호를 영입 검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인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리옹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리옹이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를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옹은 새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마스 비드스트루프, 쥘리앵 뒤랑빌, 노함 카마라, 모하메드 우에드라오고, 카일 부다슈 등을 영입했지만 추가 보강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태너 테스만과 오렐 망갈라의 거취가 불확실한 가운데 중원과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배준호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 메르카토는 "배준호는 스토크에서 3년 동안 134경기에 출전해 8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라며 "한국 국가대표로도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뛰지만 왼쪽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뛰어난 볼 컨트롤과 드리블,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를 이끄는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유럽 진출 스토리도 꾸준한 성장의 연속이었다. 대전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배준호는 어린 시절부터 또래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한국 공격을 이끌며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당시 활약으로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은 그는 2023년 여름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본격적인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낯선 환경 적응에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입단 첫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은 그는 세 시즌 동안 꾸준히 출전 기회를 확보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특유의 거친 몸싸움과 빠른 템포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고, 스토크 공격의 중심축으로 성장했다.

스토크에서의 꾸준한 활약은 국가대표 발탁으로도 이어졌다. 배준호는 2024년부터 A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며 한국 축구 차세대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여파로 최종 엔트리에는 포함됐지만 본선에서는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풋 메르카토는 "배준호는 월드컵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자원"이라며 "스토크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리옹은 이번 여름을 합리적인 영입 기회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준호 역시 리옹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옹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2001-2002시즌부터 2007-2008시즌까지 리그1 7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단골 진출팀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1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특히 현재 리옹의 구단주는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미셸 강이다. 세계 여자축구계의 큰손으로도 잘 알려진 미셸 강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약 12억 달러(약 1조85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한 인물이다.
배준호가 실제로 리옹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챔피언십을 넘어 유럽 5대 리그 무대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기회까지 얻게 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