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은 2월 말 공습 이후 6월 록히드 마틴과 RTX에 사드·토마호크 등 미사일 증산을 직접 압박했다.
- 미 국방비 확대 속 록히드 마틴·RTX 등 방산업체 수주가 폭증했고, 이를 집중 편입한 방산 ETF PPA가 방산 가치사슬 전반에 분산 투자한다.
- 트루캡 방식과 엄격한 편입 요건을 적용한 PPA는 최근 1년 21% 등 우수한 수익률로 ITA 등 경쟁 ETF를 상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테마 B "핵심 공급망·인프라 공략"
PPA의 '트루캡' 차별성은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이란 공습 이후 미사일 방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자 펜타곤은 6월 록히드 마틴(LMT)에 최대 353억달러 규모의 사드(THAAD) 요격체 증산 계약을 발주했다.
2026년 3월부터 2032년 6월까지 사드 요격체의 연간 생산량을 기존 약 96기에서 최대 4배인 400기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초대형 조달 계약으로 평가 받는다.
펜타곤은 같은 시기 RTX(RTX)와도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암람(AMRAAM) 공대공 미사일 증산을 위한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차례에 걸쳐 직접 방산업체 경영자들을 백악관에 불러 모아 증산을 압박하기도 했다.
더 스트리트에 따르면 앞서 5월 록히드 마틴은 F-35 전투기용 미사일 발사대와 폭탄걸이 등을 생산하는 약 9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고, 7억달러 규모의 저궤도 위성 수송체 제작과 4억달러 규모의 이지스 괌 체계 개량, 3억달러 이상의 대만 공군 샌서포드 등 굵직한 계약이 꼬리를 물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업체의 수주 규모는 수백억 달러 불어났다. 경영진은 최근 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국방 예산 기조를 '황금 기회'라고 언급했다.
RTX 역시 F-35 전투기 3~4차 양산분에 들어가는 F135 엔진 공급 계약으로 38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록히드 마틴과 RTX를 포함해 미국 국방부 예산을 독식하는 기업들을 집중 공략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PPA(nvesco Aerospace & Defense ETF)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지난 2005년 출시한 PPA는 1997년 말로 거슬러 올라가는 미국 최고령 방산 전문 지수 SPADE 방산 인덱스를 추종한다. 지수는 항공·방산 인프라뿐 아니라 정부 IT와 사이버 활동까지 폭넓게 포괄하도록 설계됐다.
경쟁 상품인 ITA(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가 다우존스 계열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반면 PPA는 방산 전문 리서치 업체가 독자 개발한 지수를 벤치마크로 한다는 점에서 출발부터 다르다.
인공지능(AI) 모델의 분석에 따르면 이보다 핵심적인 PPA의 차별성은 2021년 7월 도입된 트루캡(TrueCap) 산출 방식에 있다.
일반적인 시가총액 가중 지수는 GE 에어로스페이스(GE)나 보잉(BA) 등 방산 이외에 사업 비중이 큰 대기업의 시가총액을 그대로 반영하지만 트루캡 방식은 복합기업의 방산, 항공 관련 매출액만 따로 분리해 별도 기업인 것처럼 가중치를 매긴다.
이와 함께 분기별 리밸런싱 시점마다 단일 종목의 비중이 10%를 넘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두고 있어 소수 대형주가 지수와 펀드 수익률 전체를 흔드는 상황을 방지한다.
편입 요건도 까다롭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지수 편입 전 25거래일 동안 최소 시가총액 2억5000만달러, 최소 주가 5달러를 유지해야 하고, 주가가 3달러 아래로 떨어지거나 시가총액이 1억5000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지수에서 퇴출된다.
AI 모델은 이 같은 설계 때문에 PPA가 소수의 대형 종목에 그치지 않고 방산 가치사슬 전반으로 투자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7월13일(현지시각) 기준 PPA의 포트폴리오에는 RTX(RTX)와 GE 에어로스페이스(GE), 보잉(BA) 등 세 개 대형주를 각각 7% 이상 담은 가운데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HONA)와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 엘비스 시스템스(ESLT), 트랜스다임 그룹(TDG) 등을 각각 4% 내외로 편입했다.
이 밖에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HX)를 포함한 방산전자 및 정보 첩보 기업, 정찰 드론을 만드는 에어로바이런먼트(AVAV)와 헬리콥터 소형 부품 업체 로어 홀딩스(LOAR) 등 중소형 공급 업체까지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다.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82억달러를 웃도는 PPA는 최근 1년간 약 21%의 수익률을 올렸고, 3년과 5년간 연평균 27%와 19%의 운용 성적을 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PPA가 강세장과 약세장 모두 ITA를 포함한 경쟁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하방 위험조정수익률을 보였다고 전했고, US뉴스는 PPA의 상위 10종목이 최근 1년간 S&P500지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고 분석을 내놓았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