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정식 국회의장이 20일 이태원참사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 조 의장은 미완 조사 316건과 비상임위원 충원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 지원을 약속했다
- 송두환 위원장은 법 개정 지연 땐 특조위 노력 무산 우려를 제기하며 활동 연장 시 충실한 진상규명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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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 316건 조사 진행 중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20일 오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송두환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해 "진행 중인 사건을 충실히 마무리하고 청문회 실시 후 새롭게 확인된 내용을 조사할 수 있도록 활동기간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아직 316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데 활동기한이 올해 9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특조위 활동 연장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현재 공석인 비상임위원 한 명이 조속히 충원될 수 있도록 챙기는 등 진상규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을 담은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지만 아직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등 10명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1명은 각각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을 골자로 한 이태원참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송 위원장은 "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여야 합의로 어렵게 출발한 위원회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엄중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특조위가 지난 6월 참사 당시 구조활동에 참여한 뒤 정신적 고통을 겪다 숨진 지역 상인을 참사 희생자로 의결한 데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조 의장은 "조사 개시 이후 첫 진상규명 의결로서 의미 있는 진전이자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송 위원장을 향해 "국민의 인권 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 위원장은 "특조위가 발족하게 된 것은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밝히고 이를 교훈 삼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며 "활동기간이 연장된다면 미진했던 부분을 추가 보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조사도 잘 마무리해 유족과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