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괴산군이 26일 도시 학생 농촌유치 ‘아이유학’ 성과를 발표했다
- 올해 한 학기 과정에 10가구 참여해 5가구가 2학기까지 잔류했다
- 체류 기간 확대 효과로 정착 비율 상승했고 내년 1년 과정 검토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도시 학생을 농촌으로 유치하는 '아이유학' 실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학교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괴산 아이유학 프로젝트'가 한 학기 일정을 마치고 종료된 가운데 참여한 10가구 중 절반인 5가구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에 남아 2학기까지 학교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정주'로 이어지는 성과가 확인된 것이다.
괴산 아이유학은 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 초등학교, 민간단체가 협력해 도시 학생들에게 농촌 생활과 교육을 경험하도록 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한 달 단기 운영에서 한 학기 과정으로 확대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0명의 학생이 참여해 감물·연풍·목도초등학교에 배치됐다.
학생들은 텃밭 가꾸기, 수영 교실, 문화예술 체험 등 농촌 기반 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혔다.
사업 성과는 해마다 뚜렷해지고 있다.
첫 시행인 2023년에는 18가구 중 1가구가 정착했고,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2가구가 지역에 머물렀다.
특히 올해는 체류 기간을 늘리면서 정착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체류 기간 확대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및 적응도를 높인 주요 요인으로 보고 내년에는 사업 기간을 1년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우익원 괴산군 미래전략과장은 "학령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실제 정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도시 학생에게는 자연 속 교육 기회를, 지역에는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오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