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손흥민이 26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LAFC의 4연승을 이끌었다.
-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 활약 속 4-0 완승하며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 손흥민은 복귀 후 3경기 연속골로 시즌 공식전 5골을 기록하며 30일 MLS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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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손흥민이 소속팀 복귀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LAFC의 4연승을 이끌었다.
LAFC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4-0으로 완파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린 LAFC는 10승 3무 5패(승점 33·골 득실 16)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2경기 덜 치른 1위 밴쿠버 화이트캡스(10승 3무 3패·골 득실 21)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졌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 교체될 때까지 85분을 소화했다.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스리톱을 이뤘고, 경기 초반부터 직접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전반 5분 동료 패스가 캔자스시티 선수를 상대 진영으로 흐르자 빠르게 침투했다. 상대 수비수와의 속도 경쟁에서 앞선 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선제골 이후 LAFC는 역습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37분 부앙가가 긴 패스를 받아 먼 거리를 달렸다. 수비수를 속도로 제압한 부앙가는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마르티네스가 부앙가의 긴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넣었다.
LAFC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후반 40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컷백을 부앙가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한 경기 2골 이상)을 완성했다. LAFC는 실점 없이 4골 차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전까지 MLS 13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 9개만 기록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조별리그 3경기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한국은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소속팀 복귀 후 흐름이 달라졌다. 손흥민은 LA 갤럭시전, 레알 솔트레이크전, 캔자스시티전에서 연달아 골을 넣으며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기록한 2골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 5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오는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LS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것은 2003년 LA 갤럭시 소속이던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후 손흥민이 두 번째다.
LAFC는 내달 2일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서부 콘퍼런스 선두 밴쿠버와 맞대결을 치른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