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대학교가 27일 차세대 공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동남권·서남권 연계 실전문제 기반 공학인재 양성에 나섰다
- 부산대·부경대·군산대·목포대는 AI를 공통 기반으로 에너지·로봇·해양생태·조선 분야 초광역 산학협력 플랫폼을 5년간 운영한다
- 사업단은 산업체 현안을 학부 연구로 풀어 1000명 이상 지역 현안 해결형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이공계 학부 실무 중심 교육 전환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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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현안 해결형 인재 양성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대학교가 정부의 차세대 공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동남권·서남권 산업벨트를 연계해 산업 현장 문제를 학부 연구로 풀어가는 실전문제 기반 공학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부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신설한 차세대 공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총괄책임은 부산대 기계공학부 전충환 교수가 맡는다. 이번 공모에서는 부산대 사업단과 연세대 사업단 2곳만 주관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대 사업단은 국립부경대, 국립군산대, 국립목포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남권–서남권 산업벨트를 잇는 초광역 산학협력 플랫폼을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이며 총 67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정부가 이공계 학부 교육 혁신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산업체가 제시한 실전문제를 학부생 연구과제로 수행하도록 하고 대학과 국가가 교육·연구 활동을 뒷받침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사업단은 '동남권-서남권 산업벨트를 연계한 실전문제 기반 공학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대학별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초광역 산학협력체계를 운영한다.
부산대는 차세대 에너지, 국립부경대는 첨단 로봇제조, 국립군산대는 차세대 해양생태, 국립목포대는 첨단 조선·해양 분야를 담당하며 인공지능(AI)을 모든 분야의 공통 기반기술로 활용한다. 산업체 현안을 학부생이 수행 가능한 실전문제로 재구성하고 연구팀과 지도교수, 산업체 멘토를 연계해 특화교육, 실험·분석, 설계·제작 등 연구 활동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부산대 사업단은 대학별 특화역량과 지역 산업체 네트워크를 결합해 향후 5년간 1000명 이상의 '지역 현안 해결형' 공학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학생들은 산업체 실전문제 연구를 통해 전공지식을 실제 현장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득하도록 지원받게 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이공계 학부 교육에 실전 문제 중심 교육을 확산하고, 지역거점 대학을 산업 현장과 연계된 공학 인재 공급 기반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전충환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지역 산업체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 문제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연결해 학부생들이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참여 대학의 특화 분야와 인공지능 공통 기반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래 산업을 이끌 차세대 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 사업단은 앞으로 산업체 기술 수요 조사와 실전문제 발굴을 시작으로 학부생 연구팀 선정, 산업체 멘토 매칭, 특화 교육과정 설계, 실전문제 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세대 사업단 역시 매년 80개 이상 팀을 지원해 5년간 1200여 명의 실전형 공학자를 배출하는 계획을 내놓는 등 차세대 공학자 양성사업이 향후 이공계 학부 교육 전반의 실무 중심 전환을 이끌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