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서연 연구원이 28일 한화오션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한화오션은 해양 일회성 매출과 상선 수익성 개선으로 매출 5조4432억·영업이익 7361억·OPM 13.5%를 달성했다
- 하반기에도 상선 빈티지 믹스 확대와 원가·생산성 개선으로 수익성 우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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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진 22년 물량 축소·24년 이후 빈티지 확대로 구조적 마진 우상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화오션이 상선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양 프로젝트 일회성 매출이 더해졌지만, 상선 부문은 저마진 물량 비중 축소와 생산성 향상으로 유기적인 수익성 우상향 흐름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에서 한화오션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5조443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361억원으로 67% 늘어 영업이익률(OPM) 1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매출단의 경우 해양 사업부에서 P-79 FPSO 프로젝트의 인도 기준 매출 인식 계약 조건에 따라 약 1조5000억원의 매출이 당분기 일시 반영되며 일회성 요인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익 측면에서는 상선 부문의 구조적인 체질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익단에서는 상선 사업부의 믹스 개선, 생산성 향상과 함께 고환율 환경에 따른 우호적 환율 효과까지 더해지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기 동사의 상선 실적은 일회성 없는 유기적 실적 성장을 보여주었다"며 "1분기에서 매출 중 약 10%를 차지했던 저마진 2022년 수주분의 매출 인식이 2분기에는 매우 미미했으며 2024년 이후 빈티지 매출 비중은 약 70%로 유지됨에 따른 효과"라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도 상선 수익성의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현재 잔존하는 2023년 수주분 인도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2024년 이후 빈티지 믹스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또한 원가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내부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수익성 증진 노력 역시 마진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오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사의 주가는 CPSP 실주에 따른 단기 해외 함정 시장 진출 기대감 소멸로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면서도 "상선 중심 실적 성장은 지속 순항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미국 포함 기타 해외 함정 이벤트 역시 잔존하는 가운데 해당 모멘텀 발현 여부에 따라 점진 주가 회복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