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29일 국내 개봉했다
- 기억 잃은 MJ와 새 적 등장으로 피터가 위기에 빠졌다
- 아이맥스·4DX 최적화된 액션으로 시리즈 새 챕터를 열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 세계를 삼킨 흥행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올 여름 국내 극장가를 다시 한번 강타한다. 완전히 새로운 적의 등장과 전환점을 맞은 피터의 개인사를 풀어내며 시리즈의 새 챕터를 예고했다.
29일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두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언론시사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 당시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스파이더맨3' 세 편의 시리즈가 누적 20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필승 콘텐츠의 귀환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이전 시리즈의 결말과 함께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게 된다. 영문도 모르고 위기에 처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스파이더맨은 새로운 위협에 맞서게 되고, 아쉬움 가득한 MJ와 관계는 복잡하게 얽힌다.
피터 파커이자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는 이번에도 사상 최악의 외부의 적을 만나는 것은 물론, 내면의 변화를 겪으며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한다. '친절한 이웃'으로 머물 수만은 없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능력이 깨어나려고 할 때 큰 힘을 가진 존재는 어떻게 해야할까. 피터는 하나로 고정되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빙의돼 잡을 수 없는 적을 맞서며, 자신의 능력과도 맞서 싸워야하는 이중고에 시달린다.

젠데이아는 MJ역으로 여전히 등장하지만, 피터를 기억하지 못한다. 잠시 피터 파커를 알아본 듯한 그의 얼굴에, 피터는 물론 객석은 모두 그간의 마음 고생을 고스란히 느끼며 눈물을 참지 못한다. 다시 MJ와 피터가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 모두가 원하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피터 심리적으로 막다른 곳에 몰릴 때마다 객석도 간절해진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하나만으로도 벅찬 적이 수없이 등장하고, 심지어 도처에 존재한다. 다른 사람에게 빙의를 반복하며 정체를 하나로 규정하기 힘든 새로운 적의 등장은 스파이더맨의 가장 약한 고리를 파고든다. 헐크, 닌자들이 한꺼번에 돌진하는 상황 속에서 가장 외롭고 고독한, 영웅의 심리를 어렴풋이나마 매 신에서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스파이더맨'이 가장 잘하는 점은 이번 편에서도 빛난다. 빌딩 숲 사이를 활강하는 신은 가슴을 뻥 뚫어주고, 타격감 좋은 액션 신은 여름의 더위도 날리는 듯하다. 아이맥스, 스크린X, 4DX 관람에 최적화된 무한의 액션 스펙타클은 이전보나 한층 진화돼 단순한 관람이 아닌 체험하는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큰 능력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이야기를 다시, 새롭게 변주해낸다. 본 크레딧이 끝나고 짧은 쿠키가 숨겨져있다. 스파이더맨의 고뇌, 위기, 돌파와 그 미래까지. 가장 뜨겁게 만나고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시리즈의 문이 열렸다. 29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