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천시와 시민추진위원회가 28일 충북도청을 찾아 2차 공공기관 이전 협조를 건의했다
- 제천시는 북부권 균형발전과 교통·정주 여건, 한방바이오 산업 강점을 내세워 공공기관 전략 배치를 주장했다
- 제천시와 충북도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기반 확충과 인구감소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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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균형발전 위해 제천 배치 필요"…도 "적극 검토"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 경쟁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충북도에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배치를 요청하고 나섰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공공기관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와 시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권오규 충북도의원, 한충완 투자유치국장, 최승환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잇달아 만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협조를 건의했다.
제천시는 면담에서 충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집적이 부족한 북부권에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 설명했다.
시는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과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공공기관 이전 이후 임직원의 생활 여건과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제천이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라는 점을 들어 바이오·보건 분야 공공기관과의 연계 가능성도 부각했다.
관련 산업 기반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면 지역 산업 육성과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제천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구체화될 것에 대비해 충북도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유치 논리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제천시가 제시한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과 지역 발전 논리에 공감한다"며 "도 차원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최선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명현 제천시공공기관유치범시민추진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충북도와 국회, 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