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31일 관내 노인복지관 정수기 161대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 1차 검사서 3대서 총대장균군 검출됐으나 조치 후 재검사에서 전량 먹는물수질기준 적합했다
- 부산시는 어린이·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로 수질검사 대상을 확대해 안전한 음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이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까지 수질 점검 범위를 넓히며 노인복지관 정수기 전수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원은 올해 부산지역 전체 노인복지관 35곳에 설치된 정수기 161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모두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의2에 따라 총대장균군과 탁도 2개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1차 검사에서 정수기 3대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돼 기준을 초과했으나 즉시 사용 중지 후 필터 교체와 청소·소독 등 개선 조치를 실시하고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총대장균군은 수인성 질병 발생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 미생물로 재검사에서는 3대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4NTU에서 0.13NTU 사이로 측정됐다. 이는 먹는물수질기준(0.5NTU)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로 부산 관내 노인복지관 정수기 물이 규정상 안전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원은 어린이와 영유아가 이용하는 시설로 수질검사 대상을 넓혀오고 있다. 2014년에는 소규모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정수기 수질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법적 관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로 범위를 넓혀 2025년에는 종합사회복지관, 2026년에는 노인복지관 정수기 수질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산의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정수기에서 모두 안전한 수질이 확인됐다"며 "향후 검사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 건강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