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산군이 31일 여름철 호우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 군은 수해백서 발간 후 CCTV 확대와 취약지 보수로 재난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 호우·홍수주의보 시 유관기관과 공조해 선제 통제와 주민 대피로 인명피해를 막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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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하천·급경사지 점검하고 위험지역 선제 통제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난 2024년 400억 원이 넘는 수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현장 점검과 선제 통제를 중심으로 한 여름철 호우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1일 금산군에 따르면 군은 2024년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와 복구 과정을 정리한 수해백서를 지난해 12월 발간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당시 강우 상황과 시간대별 조치 내용, 복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부서별 대응 절차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체화했다.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감시용 폐쇄회로(CC)TV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하천 수위와 도로 침수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험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현장 예방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상습 침수지역과 취약 하천을 중심으로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고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 지역에는 집중 점검과 밀착형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호수와 가로수 취약 구간에 대해서도 상시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 때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쓰러짐과 낙석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위험 구간 관리도 강화했다.
금산경찰서와 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가동한다. 호우주의보나 홍수주의보가 발효되면 관련 기관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침수 우려 도로와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군은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 산사태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살펴 주민 대피와 교통 통제 시점을 앞당기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재난 대응 과정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 관리와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