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도권기상청은 2일 서울·인천·경기도에 강한 폭염이 이어져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 기상청은 서울 서북권과 경기 15개 시·군의 폭염주의보를 이날 11시부로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 당분간 수도권 체감온도 33~35도 이상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질환과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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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3~35도 안팎 무더위 지속
"온열질환 주의·야외활동 자제·작업장 등 안전수칙 준수해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등 수도권 전역에 고온 다습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강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서북권과 경기 다수 지역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 발효했다.

수도권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 20분 기상상황 분석 발표를 통해 서울, 인천, 경기도에 맑은 날씨 속에 고온 다습한 서풍류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햇볕의 영향으로 기온과 체감온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과 경기도 15개 시·군(광명, 과천, 안산,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구리, 의왕, 화성, 파주서북부, 용인동북부, 용인서북부, 양평동부)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앞서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서울(서북권 제외), 인천(강화, 북부), 경기도 13개 시·군(김포, 고양, 남양주, 오산, 평택, 하남, 이천, 안성, 광주, 파주남부, 용인남부, 여주, 양평서부)에 이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주요 지점의 일최고체감온도(2일 오전 10시 기준)는 ▲경기 오산(남촌) 34.9도▲인천 강화(양도) 34.5도▲경기 여주(가남) 34.4도▲서울 강남 34.1도▲서울 종로 32.1도 등을 기록하며 맹렬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폭염경보 지역은 35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체감온도는 습도의 영향이 더해진 온도로 습도가 약 55%인 상태에서 10%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마다 체감 온도가 약 1도씩 변동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야외 작업장이나 논·밭, 도로 등은 기상장비 관측치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한편 축산농가 온도 조절 및 전력량 증가에 따른 실외기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또한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도 전역 폭염특보 발효 중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낮시간 야외활동 자제▲물놀이 안전수칙 준수▲가족·이웃·동료 안부확인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