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 양산이 2일 낮 최고 42.5도를 기록했다
- 1904년 근대 기상관측 이후 전국 최고치다
- 부산·울산·경남 전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2도를 넘어서며 국내 근대 기상관측 122년 역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남 양산이 전국 폭염의 정점으로 떠올랐다. 2일 낮 기온이 42도를 넘기며 1904년 근대적 기상 관측 시작 이후 전국 최고 기온 기록을 다시 썼다. 하루 전 세운 종전 기록도 양산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19분 양산 기온은 42.2도를 기록한 데 이어 1시 26분에는 42.5도까지 치솟았다. 오전 11시 56분 이미 40도를 돌파한 뒤 1시간여 만에 42도 선을 넘었다.
이번 기록은 국내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122년 만의 최고치다. 종전 최고 기온은 전날(1일) 양산에서 관측된 41.6도였다. 양산은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자체 경신했다.
폭염 특보는 양산을 중심으로 경남 전역으로 확장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 가운데 양산을 포함한 부산(동부 제외), 울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합천 중·남부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경보는 부산 동부와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북·남부, 산청 북부와 서·동남부, 함양 중부, 거창 남부, 합천 서북부에 발효 중이다. 함양 서북부와 거창 북부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과 함께 열대야도 겹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부산과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다. 거창, 함양, 산청 동·서남부, 하동, 합천 남부 등 일부 내륙을 제외한 남해안과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밤새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르며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외 작업과 야외활동은 필수업무 외에는 중단 또는 연기를 검토하고 즉시 그늘이나 무더위 쉼터 등 냉방시설이 갖춰진 곳으로 이동해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