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국정조사 수용을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 박 의원은 이재명 정권과 청와대의 고위험 상품 졸속 출시·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 가능성도 언급했다.
- 금융당국의 자료 제출 거부와 개인투자자 56조원 피해를 지적하며 김용범 실장 경질과 국정조사 수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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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이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졸속 출시에 대한 국민들의 국정조사 요구를 거부했다"며 "진실 규명의 첫걸음인 국정조사부터 수용하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도박판이 돼 무너졌고 이재명 정권의 감언이설에 혹한 국민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그런데 책임은커녕 이재명 청와대 구하기와 면피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정조사를 넘어 필요하다면 특검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주식시장을 무너뜨린 고위험 상품들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월에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하고 불과 넉 달 만인 5월 27일에 출시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출시 시점을 두고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며 상품 출시 과정과 청와대 개입 여부, 사전 위험성 평가 여부를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위험 상품을 졸속으로 출시한 이유는 무엇이었나"라며 "김용범 정책실장 등 청와대는 언제 어떻게 지시하고 개입했나, 변동성 폭증과 투자 손실 등에 대한 사전 위험성 평가는 해봤나, 반대 의견 혹은 경고는 검토됐나, 묵살한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것을 보고받고도 위험성을 무시하고 국민을 부추겼나"라며 "이 외에도 밝혀져야 할 진상이 수두룩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금융당국의 자료 제출 거부도 문제 삼았다. 그는 "지난달 초 내가 처음으로 국정조사 필요성을 촉구한 이후 출시 과정 전반에 대해 수차례 자료 요구를 하고 있지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모두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부분 상품이 -60% 수준으로 급락했고 개인 투자자 피해가 56조원에 달하는데 무엇을 숨기고 누구를 보호하려고 진실을 감추고 국정조사마저 회피하나"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권은 주식시장을 망치고 수많은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용범 실장이 직권남용으로 고발됐지만 부족하다. 김 실장을 경질하고 국정조사부터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