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방탄소년단이 1~2일 미국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서 북미투어 '아리랑'을 열었다.
- 이번 공연은 양일간 총 15만7000명 관객을 모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 BTS는 팬들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5~6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 공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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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뉴욕 인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약 1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두 번째 북미 투어의 막을 올렸다.
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을 개최했다. 해당 공연은 양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총 15만70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들은 지난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공동 헤드라이너 무대 이후 2주 만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재입성했다.
단독 콘서트로 따지면 2019년 5월 열린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이후 약 7년 2개월 만이다.
경기장 일대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오랜 친구와 함께한 이들까지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여기에 한복을 재해석하거나 정규 5집 '아리랑'의 키 컬러인 붉은색을 활용한 옷, 멤버들의 무대 의상을 오마주한 패션 등 개성 넘치는 차림의 사람들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방탄소년단과 호흡했다. 공연 말미 관객들은 꽃 모양의 플래카드를 일제히 들어 올리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BTS는 "두 번째 북미 투어의 출발이 좋다. 이번 공연의 힘을 받아서 남은 투어들을 열심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에게 큰 행복을 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사랑을 절대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며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진심을 내비쳤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해당 공연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불과 2주 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올라 이들이 왜 세계 최대 무대에 설 자격이 있는지 증명했다"라고 평했다.

또한 미국 힙합의 전설 나스(Nas)가 공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의 오랜 팬인 RM은 무대 위에서 "10대 시절의 우상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기분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과 연계해 진행된 'BTS 더 시티 아리랑-뉴욕'은 팀의 위상을 알렸다. 하루 약 75만 명이 오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차역이자 뉴욕의 랜드마크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는 티셔츠 DIY 공간이 마련됐다.
방탄소년단은 이스트 러더퍼드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의 두 번째 막을 열었다. 다음 공연은 오는 5~6일 미국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들은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최초의 한국 가수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