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울산시가 4일 일본 구마모토시에 재해 구호금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 규모 7.1 강진으로 구마모토현에 사망 38명, 부상 380명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 울산시는 대외협력기금으로 구호금을 송금하고 울산시장 명의 위로 서한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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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최근 대형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우호협력도시 구마모토시에 재해 구호금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현지에 사망자 38명, 부상자 380여 명이 발생하고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명·시설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울산광역시 대외협력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외국 지방정부 재해 구호경비 2000만 원을 구마모토시에 직접 송금해 복구 작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구호금은 우호협력도시 간 재난 발생 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근거로 하는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집행한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4월 우호협력도시를 공식 결연한 이후 태화강 국제마라톤과 구마모토성 마라톤 상호 참가, 대표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온 관계다. 양 도시는 16년째 체육·문화·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지속해 온 동반자로 평가된다.
시는 그간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재난 발생 때마다 같은 조례에 근거해 구호금을 지원해 왔다. 2023년 튀르키예 강진, 2025년 미얀마 지진, 베트남 칸호아성 홍수 피해 등에도 성금 지원을 이어가며 국제사회의 재난 극복에 연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구호금 송금과 함께 김상욱 울산시장 명의의 공식 위로 서한도 전달한다. 김 시장은 서한에서 울산시민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가족, 이재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구마모토시가 조속히 피해를 복구해 지역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