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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5일 광주 KIA-KT전, 연속 폭염 취소로 5일 만에 경기 치르는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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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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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와 KT가 5일 광주에서 외국인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 올러는 후반기 제구 난조와 1이닝 8실점 부진을 극복해야 한다.
  • 로건은 구속 상승과 안정된 운영으로 KT의 6연승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광주=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KT 위즈 광주 경기 분석 (8월 5일)

8월 5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5위 KIA와 선두 KT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IA 우완 애덤 올러, KT 좌완 로건 앨런으로 예고됐다.

[서울=뉴스핌] KIA의 올러가 후반기 평균자책점 13.06으로 부진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8.04 wcn05002@newspim.com

당초 두 팀은 4일부터 광주 3연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첫 경기가 폭염중대경보로 취소됐다. KIA는 1·2일 창원 NC전에 이어 4일 KT전까지 3경기 연속 쉬었고, KT도 광주 원정 첫 경기 없이 하루를 더 준비했다. 올러와 로건 모두 충분한 휴식 속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선발 투수의 컨디션이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KT는 59승 2무 36패, 승률 0.62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KIA는 100경기에서 52승 2무 46패를 기록한 가운데 5위에 자리하고 있다. KIA는 시즌 4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위 탈환과 5강 수성을 동시에 노려야 하고, KT는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혀야 한다.

◆팀 현황

-KIA 타이거즈(52승 2무 46패, 5위)

KIA는 예상하지 못한 긴 휴식기를 보냈다. 7월 31일 NC에 4-10으로 패한 뒤 8월 1일과 2일 창원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고, 4일 광주 KT전까지 열리지 않았다. 경기 감각이 끊긴 점은 변수지만, 최근 많은 이닝을 소화한 불펜과 부상 관리가 필요한 야수들에게는 회복 시간을 제공했다.

다만 순위 경쟁을 고려하면 마냥 반가운 휴식은 아니다. KIA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 등의 차출이 예정돼 있다. 취소된 경기들이 아시안게임 기간이나 시즌 막판에 편성되면 주축 선수가 빠진 상태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외국인 선발의 회복이다. KIA는 전반기 애덤 올러와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안정적인 선발 야구를 펼쳤지만 후반기 들어 두 투수의 기복이 커졌다. 특히 올러는 직전 삼성전에서 1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전반기의 압도적인 모습을 잃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맡는다. 김도영이 출루해 주루로 압박하면 나성범과 해럴드 카스트로 등 중심 타선이 타점을 생산할 수 있다.

로건은 좌완이지만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강한 직구를 던지는 투수다. KIA는 김도영과 김선빈 등 우타자들이 로건의 빠른 공을 공략하는 동시에, 나성범 등 좌타자들이 바깥쪽 변화구에 끌려가지 않아야 한다.

-KT 위즈(59승 2무 36패, 1위)

KT는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시즌 팀 타율 0.283으로 리그 정상급 타격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고, 팀 평균자책점도 4.43으로 투타 균형이 안정적이다. 홈과 원정에서도 각각 29승 19패 1무, 30승 17패 1무로 큰 차이 없이 꾸준한 성적을 냈다.

KT 타선의 강점은 특정 타자에게만 의존하지 않는 연결 능력이다. 김현수와 최원준이 상위 타선에서 출루하고, 안현민, 샘 힐리어드가 주자를 불러들이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특히 힐리어드는 최근 장타력이 살아났다. 중심 타선에서 한 번의 실투를 홈런으로 연결할 수 있어 제구가 흔들리는 올러에게 가장 위협적인 타자다. 올러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힐리어드를 상대하면 KIA 배터리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다시 한 번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로건은 부상으로 이탈한 케일럽 보쉴리의 단기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인정받아 정식 계약으로 전환됐다. 대체 선수 기간 5경기에서 2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KT는 로건이 5~6이닝을 책임하면 경기 후반 박영현을 중심으로 한 필승조를 계획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반대로 로건이 일찍 무너지면 4일 경기가 취소돼 휴식을 취한 불펜을 빠르게 투입하는 총력전도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KT의 로건이 5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T 위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애덤 올러(우투)

올러는 전반기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였다. 전반기 16경기에서 99.1이닝을 던져 9승 5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빠른 공과 스위퍼 조합으로 타자를 압도했고, 긴 이닝까지 소화하며 KIA 선발진의 중심을 맡았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흐름이 급격히 꺾였다. 후반기 3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평균자책점은 13.06까지 치솟았다. 직전 삼성전에서는 1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를 허용하며 8실점했다.

구속 자체가 떨어진 것은 아니었다. 포심 패스트볼은 최고 시속 151㎞까지 나왔지만 스트라이크와 볼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다.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거나 가운데에 몰리면서 삼성 타자들이 기다리는 공을 던지는 상황이 반복됐다.

올러는 포심과 스위퍼를 중심으로 투심, 체인지업, 커브를 섞는다. 전반기에는 높은 포심으로 타자의 시선을 끌어올린 뒤 바깥쪽 스위퍼로 헛스윙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포심 제구가 흔들리면서 타자들이 스위퍼에 쉽게 배트를 내지 않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선두타자 출루 억제가 가장 중요하다. KT는 단타와 볼넷이 쌓이면 안현민과 힐리어드가 한 번의 장타로 빅이닝을 만들 수 있다.

폭염 취소로 충분한 휴식을 얻은 점은 올러에게 긍정적이다. 투구 밸런스를 점검하고 최근 세 경기의 문제를 수정할 시간이 있었다. 다만 휴식이 길었던 만큼 1회 실전 감각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평가: 전반기의 구위와 성적만 보면 KIA가 선발 싸움의 우위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후반기 부진과 직전 1이닝 8실점은 분명한 위험 요소다. 첫 세 이닝 동안 볼넷을 줄이고 포심·스위퍼 조합을 회복하는 것이 반등의 조건이다.

KT 선발: 로건 앨런(좌투)

로건은 지난해 NC에서 32경기 173이닝을 던져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KT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돌아왔고, 6주 계약 기간 안정적인 투구를 펼쳐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올 시즌 로건의 가장 큰 변화는 구속과 신체 상태다. 지난해보다 체중을 약 10㎏ 줄였고 팔 각도를 높이면서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47~148㎞까지 상승했다. 단순히 제구와 경기 운영으로 버티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직구 자체로 타자를 압박할 수 있게 됐다.

7월 16일 LG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를 중심으로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으며 강한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KIA를 상대로도 이미 좋은 투구를 펼친 경험이 있다. 6월 21일 KIA전에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패했지만 로건은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로건의 주무기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다. 우타자에게는 몸쪽 슬라이더와 바깥쪽 직구를 활용하고, 좌타자에게는 직구와 체인지업의 높이 차이로 타이밍을 빼앗는다.

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로건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면 김도영이 장타로 연결할 수 있고, 출루를 허용하면 주루로 추가 압박을 받는다. 나성범에게는 몸쪽 직구와 바깥쪽 변화구의 경계를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

평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점대와 최근 구속 상승을 고려하면 안정감은 충분하다. KIA전 5이닝 2실점 경험도 긍정적이다. 다만 광주 구장은 장타가 잘 나오기 때문에 높은 직구와 가운데 몰리는 슬라이더를 줄여야 한다.

[서울=뉴스핌] KIA의 올러가 후반기 평균자책점 13.06으로 부진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8.04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올러의 첫 이닝

올러는 직전 삼성전에서 1회를 마치자마자 8실점으로 강판됐다. 이번에도 초반 제구가 흔들리면 KT의 연결 타선이 빠르게 경기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KIA 배터리는 첫 이닝부터 삼진을 노리기보다 포심과 투심으로 빠른 아웃카운트를 만들어야 한다. 스위퍼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으려다 가운데에 몰리는 실투도 피해야 한다.

로건의 구속 상승과 KIA 우타선

로건은 지난해보다 체중을 줄이고 팔 각도를 높이면서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47~148㎞까지 상승했다. KIA 우타자들이 단순히 지난해의 로건을 기준으로 준비하면 빠른 공에 늦을 수 있다.

김도영과 김선빈은 빠른 직구에 타이밍을 맞추되 몸쪽 슬라이더를 골라내야 한다. 로건의 투구 수를 늘리면 경기 중반 이후 구속이 떨어지는 시점을 공략할 수 있다.

3경기 연속 취소된 KIA의 경기 감각

KIA는 8월 1·2일 NC전과 4일 KT전이 연달아 취소됐다. 체력 회복에는 도움이 됐지만 타자들의 실전 감각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로건처럼 구속이 빠르고 슬라이더가 날카로운 투수를 긴 휴식 뒤 곧바로 상대하는 것은 부담이다. 초반에는 강한 타구보다 출루와 투구 수 증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KT의 KIA전 상대 우위

KIA는 올 시즌 KT와 9차례 맞붙어 3승 6패로 밀렸다. 다만 득점에서는 55-50으로 앞서 실제 경기 내용에 비해 승리를 적게 가져갔다.

KIA는 접전에서 불펜이 흔들리거나 큰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경기가 있었다. 선취점을 내더라도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KT는 KIA를 상대로 결정적인 순간 필요한 점수를 뽑으며 효율적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번에도 경기 후반 박영현까지 리드를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불펜의 충분한 휴식

4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양 팀 불펜은 충분히 쉬었다. 선발이 5회까지 버티면 이후에는 필승조를 빠르게 투입할 수 있다.

KIA는 올러가 최근처럼 조기 강판되더라도 불펜 총력전을 펼칠 체력은 있다. KT도 로건 뒤에 핵심 불펜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따라서 선발이 내려간 뒤의 승부에서도 한두 점의 리드가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KT의 로건이 5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T 위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반등이 절실한 올러와 KT 합류 후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로건의 외국인 선발 맞대결이다.

올러의 최고점은 로건보다 높다. 전반기 9승과 평균자책점 2점대를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제구와 피장타가 동시에 흔들렸고 직전 경기에서는 1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로건은 화려한 승수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단기 대체 기간 동안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고, 7월 5경기도 3승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 흐름과 순위에서는 KT가 앞선다. KT는 6연승과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타선과 불펜의 균형도 좋다. KIA는 긴 휴식으로 체력을 회복했지만 실전 감각과 외국인 선발의 부진이라는 변수를 안고 있다.

KIA가 승부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올러가 첫 이닝부터 스트라이크를 공격적으로 던지고 최소 6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타선은 로건의 빠른 직구에 끌려가지 않으면서 김도영 앞뒤로 출루를 만들어야 한다.

KT는 올러의 최근 제구 불안을 활용해 공을 오래 보고, 힐리어드와 안현민 앞에 주자를 모아야 한다. 로건이 앞선 KIA전처럼 5~6이닝을 버티면 필승조를 활용한 익숙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결국 올러가 직전 1이닝 8실점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로건이 KIA전 5이닝 2실점의 안정감을 재현할 수 있는지, 그리고 ​긴 휴식 후 KIA 타선이 빠른 공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5일 광주 KIA-KT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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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벼랑에 선 한국축구 구할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가 로베르토 모레노(48·스페인)에게 반등의 첫 단추를 맡겼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을 포함한 6명의 코칭스태프 선임을 승인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 A매치를 지휘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맡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번 선임은 단순한 '임시 감독 카드'로 보기 어렵다. 한국 축구가 모레노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다. 대표팀 축구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야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2026.09.01 psoq1337@newspim.com 모레노는 전술과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가진 지도자다.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엔리케 사단의 핵심으로 스페인 대표팀과 세계 정상급 클럽의 전술 시스템을 경험했다. 선수 역할 설정과 상대 분석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짧은 기간 선수들을 파악하고 전술적 색깔을 입혀야 하는 임시 감독의 조건과 맞아떨어진다. 코칭스태프도 사실상 '모레노 사단'으로 꾸려졌다.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해 하신트 마그리냐,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코치가 합류한다. 하비에로 초카로 피지컬 코치와 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까지 모두 스페인 출신이다. 다만 모레노의 감독 경력에는 분명한 약점도 있다. 수석코치로 쌓은 경력에 비해 독립적인 감독으로서의 성과는 미미하다. AS모나코에서는 6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그라나다에서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러시아 소치에서는 2부리그 팀의 승격을 이끌었지만 다음 시즌 초반 7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경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1-2022시즌 스페인 그라나다 CF 감독 재임 시절 로베르토 모레노. [사진=게티이미지] 2026.09.01 psoq1337@newspim.com 따라서 모레노에게도 임시 한국 사령탑 자리는 중요한 승부처다. 한국에서 성과를 낸다면 하락세였던 감독 경력을 반전시킬 수 있다.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이어갈 경우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다시 증명할 기회도 얻는다. 한국 축구 역시 마찬가지다. 모레노의 성공은 곧 대표팀의 재출발을 의미한다. 전술이 정착되고 경기력이 개선되며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이 확인된다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최소한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 모레노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6경기 동안 대표팀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줘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와 내용이다. 단순히 승수를 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선수 선발의 기준을 세우고 포지션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 전술적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월드컵에서 드러난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9-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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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배 증가' 팀 쿡 시대의 종언 이 기사는 8월 31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2026년 8월 31일은 팀 쿡이 애플(종목코드: AAPL) 최고경영자(CEO)로서 보내는 마지막 근무일이다.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15년간 애플을 이끌어온 그는 다음 날인 9월 1일부로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고, 오랜 기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해온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이 새로운 수장 자리에 오른다. 취임 8일 만에 신제품 발표회라는 첫 시험대에 오르는 터너스의 데뷔 무대는 9월 9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시총 10배 키운 팀 쿡, 그가 남긴 유산 쿡이 재임하는 동안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에서 4조 60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지난 7월에는 잠시 5조 달러 선을 넘기도 했다. 전설적인 창업자의 뒤를 이어받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을 수반하는 과제임에도, 쿡은 재임 기간 주주가치를 10배 넘게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지난 15년간 전 세계에서 주주가치를 견인한 CEO들 가운데서도 가장 성공적인 축에 속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애플] 쿡의 가장 큰 공로로 꼽히는 것은 2007년 처음 출시된 아이폰 사업을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엔진으로 완전히 변모시켰다는 점이다. 아이폰은 2025년 애플 전체 매출 4,161억 달러 가운데 2,095억 달러를 차지하며 단일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책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리서치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제품군을 다양한 가격대에 걸쳐 폭넓게 확장시키고, 이와 연동된 공급망의 복잡성을 관리해낸 것이 전적으로 쿡의 공로라고 평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쿡은 애플뮤직플러스, 애플TV플러스, 애플피트니스플러스, 애플워치, 에어팟 등 아이폰과 연계된 폭넓은 제품·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서비스 부문은 이제 애플의 두 번째로 큰 사업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1,09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 번째로 큰 부문인 웨어러블 기기 역시 3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만약 쿡이 아이폰 프랜차이즈를 서비스 부문으로까지 확장하지 못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규모와 위상의 애플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2007년 아이폰을 공개한 故 스티브 잡스 [사진=블룸버그] 재임 기간 내내 비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각의 비판론자들은 아이폰의 뒤를 이을 만한 후속 제품이 부재하다는 점을 회사의 혁신 동력 약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모한 애널리스트는 쿡이 물려받은 포트폴리오를 고려할 때 그가 각 사업 부문을 엄청나게 성장시켰으나, 아이폰이 워낙 크고 성공적이다 보니 다른 성과들을 가려버리는 측면이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수년 만에 처음 선보인 신규 제품군이었던 비전 프로는 다소 아쉬운 성과에 그쳤지만, 애플은 이 헤드셋을 위해 개발한 일부 기술을 향후 출시할 스마트글라스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들어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 도입이 더디다는 비판에 직면하며 차세대 개선판 시리(Siri)의 출시가 지연된 상태다. 그럼에도 AI 칩과 데이터센터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애플은 월가를 뒤흔들고 있는 AI발 밸류에이션 충격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완벽주의자 터너스는 누구인가 바통을 이어받는 존 터너스는 2001년 애플 제품 디자인팀의 일원으로 입사한 뒤 2013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1년에는 수석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애플 입사 전에는 버추얼 리서치 시스템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지난 3월 맥북 네오 공개 행사 등 주요 제품 발표 무대에 여러 차례 등장하며 존재감을 넓혀왔지만, 최근 몇 년간 회사를 유심히 지켜본 이들이 아니고서는 여전히 대중에게는 낯선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 좌)와 차기 CEO로 취임 예정인 존 터너스 [사진=블룸버그] 터너스는 애플이 추구하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그대로 체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펜실베이니아대 공대 졸업식 축사에서, 자신이 맡았던 첫 애플 제품인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후면 나사 홈 개수를 두고 협력업체와 벌였던 실랑이를 소개한 바 있다. 협력업체가 제시한 나사는 홈이 35개였지만 터너스는 애플이 원하는 25개를 끝내 고수했다는 일화로, 사소해 보이는 부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품을 대하는 자신의 원칙이라는 취지였다. 애플 측은 맥 라인업을 역대 최고 인기 제품군으로 끌어올리고 아이폰17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에어팟을 개선하는 데 터너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여러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을 주도했고, 애플워치 울트라3에 적용된 3D 프린팅 티타늄 소재 작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 17 프로 [사진=블룸버그] 지난 4월 발표된 이번 경영권 승계는 애플이 기기 사업이라는 본업에 다시 힘을 싣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급망과 영업, 재무에 밝았던 쿡과 달리 터너스는 하드웨어 엔지니어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가 외부 영입 인사가 아니라 회사 내부를 25년 가까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은 경영권 교체기에 흔히 발생하는 운영·전략적 실수의 위험을 낮춰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그만큼 더딘 전환기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터너스는 AI가 촉발한 기술업계의 대격변 한복판에서 애플을 이끌게 됐다. 아이폰을 뒤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스마트글라스나 AI 핀 등 AI 기반 신제품에 사활을 건 경쟁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애플 역시 소비자 전자업계에서의 지배력을 이어가려면 이 분야에서 자체적인 답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정교한 가격 전략과 흠잡을 데 없는 실행력, 실질적인 파급력을 갖춘 제품 로드맵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 9월 9일 데뷔 무대, 관전 포인트는 '폴더블 아이폰' 터너스 신임 CEO에게 주어진 첫 시험대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다. 애플은 9월 9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 이미 "서프라이즈 앤드 샤인(Surprise and Shi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눈길을 끌 만한 제품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애플은 구체적인 제품 라인업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신형 아이폰과 업그레이드된 애플워치는 물론 스마트홈 시장을 겨냥한 여러 제품을 포함해 최대 8종에 달하는 기기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8월 26일(현지시간) 내달 9일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애플 웹사이트] 가장 유력한 라인업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포함한 아이폰18 시리즈다. 더 낮은 발열과 긴 사용 시간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형 2나노미터(nm) A20 프로 칩과 배터리 효율 개선·프라이버시 강화·혼잡한 데이터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을 가능케 할 C2 칩이 함께 탑재될 전망이다. 더 빠른 칩과 개선된 배터리, 카메라 성능이 적용되며 최소한 대형 모델에는 기계식 조리개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이폰 에어 2세대와 일반형 아이폰18은 이번 행사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연중 판매를 고르게 분산하기 위해 이들 제품과 보급형 아이폰18e, 신형 맥, 아이패드의 출시를 내년 봄으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의 진짜 관심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에 쏠려 있다. '아이폰 폴드' 혹은 '아이폰 울트라'로 불릴 가능성이 있는 이 제품이 현실화된다면, 아이폰X(아이폰 텐)과 3D 안면인식 도입 이후 최대 변화로 꼽힐 만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터너스가 이 제품 개발을 직접 주도해왔으며, 그의 취임 시점 자체가 출시에 맞춰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접었을 때는 여권 크기의 일반 스마트폰처럼 작동하다가 펼치면 책처럼 바깥쪽으로 열리며 태블릿 크기의 화면이 드러나는 구조로, 일반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5.3인치 외부 화면과 펼치면 나타나는 7.8인치 내부 화면 등 두 개의 화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유출 정보에 따르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를 탑재하고,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초박형 디자인으로 데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여러 매체 보도와 시장조사업체 IDC의 나빌라 포팔 수석 리서치 디렉터에 따르면 예상 소비자가격은 2,000~2,500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팔 디렉터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상당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는데, 최상위층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이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가 판매가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애플에 새로운 마진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DC는 애플이 출시 첫해에만 1,000만 대 이상을 출하하며 침체가 예상되던 폴더블 시장 전체를 구해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올해 폴더블 부문이 12.6% 성장하고 내년에는 성장률이 18%로 가속화될 것으로 IDC는 전망했으며, 2027년까지 애플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의 40%, 1,700만 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2026-09-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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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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