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정민이 7일 제주삼다수 2R서 8언더파 공동 2위로 올랐다
- 박민지는 버디 8개로 7언더파를 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 강채연이 9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고 고지원은 컷 탈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주=뉴스핌] 이웅희 기자=문정민이 후반기 첫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안정적인 샷감을 뽐내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박민지도 절정의 샷감을 뽐내여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문정민은 7일 6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정원, 박민지, 서어진, 신다인과 함께 나란히 8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라운드를 마친 뒤 문정민은 "날씨가 더워 정신없이 플레이한 것 같다. 그래도 그린이 공을 잘 받아줘서 아이언 샷을 공격적으로 칠 수 있었고,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면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면서 "퍼트가 잘되고 있고, 웨지 샷 감도 많이 좋아졌다. 웨지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 핀 가까이 붙이는 샷이 많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버디 기회도 많아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선두권으로 올라서며 우승경쟁에 나서게 됐다. 문정민은 "주변에서도 이제 우승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나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우승은 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 2라운드가 끝났기 때문에 너무 기뻐하면 안 되지만, 오늘 잘 마무리해 기분 좋다"고 웃으며 "내일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최대한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겠다. 남은 이틀도 날씨가 많이 더울 것 같아 걱정되지만,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를 잘하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최대한 많은 버디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올 시즌 신인이자, 2025년 국가대표 출신인 최정원도 8언더파로 문정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앳된 모습의 그는 밝게 웃으며 "오늘 아이언 샷이 안정적으로 잘 되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면서 "어제는 티 샷을 페어웨이로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세컨드 샷부터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오늘은 한 홀을 제외하고 모두 페어웨이를 지키면서 아이언 샷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구사할 수 있었고, 좋은 버디 찬스도 많이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첫 승 기회를 잡은 최정원은 "날씨가 많이 더운 만큼 우선 체력을 잘 회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오늘 샷은 굉장히 좋았지만 퍼트 라인을 조금씩 잘못 읽으면서 놓친 기회가 있어 아쉬웠다. 퍼트 연습에 집중하면서 남은 라운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지도 이날 절정의 샷감을 뽐냈다.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를 8개나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71타를 쳐 공동 30위에 그쳤던 박민지는 단숨에 우승 레이스에 가담했다.
지난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 오픈에서 통산 20승을 거둔 박민지는 1승을 추가하면 KLPGA 통산 최다 우승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인 서교림은 전날 7언더파로 출발했지만, 이날 보기 3개를 범하며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후반 버디 4개를 기록하는 등 버디를 5개나 잡아내며 2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공동 7위로 반환점을 돌았지만,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 그룹과 1타 차에 불과하다.
서교림은 "어제보다 퍼트가 잘 떨어지지 않아 아쉬움은 있었지만, 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해서 2타를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고 괜찮았던 하루였다"면서 "전반에는 버디 찬스가 많지 않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아이언 샷이 좋아지면서 기회가 많아졌다. 전반에는 핀에서 멀어지는 샷이 많았지만 후반에는 아이언 거리감이 좋아졌고, 기회를 잘 살리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강채연이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승을 거둔 우승 후보 김민솔은 1,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59위로 힘겹게 컷 통과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은 합계 4오버파 148타 부진으로 컷 탈락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