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상청은 11일 태풍 찬홈이 일본 열도를 지나 약화한다고 예보했다.
- 기상청은 12일부터 동해안에 강한 비와 매우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강원·경북 동해안에 최대 60mm 비와 풍랑특보 가능성이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상청, 강한 비바람 품고 12일 이후 동해안·강원 영동에 많은 비 예상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5호 태풍 '찬홈'의 진로가 주목된다.
기상전문가들은 15호 태풍 '찬홈'이 일본 열도를 지나 독도 남쪽 해상에서 위력을 잃고 저기압으로 약해지겠고 동풍을 몰고 오면서 우리나라 동해안 쪽에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또 해상에는 높은 너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 기상청은 12일 오전(09~12시)부터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밤(18~24시)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에 비가 내리겠고 이튿날인 13일 오후(12~18시)에는 경남권 해안과 동부내륙에도 비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산지 20~60mm ▲경북 남부 동해안,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 경남 동부내륙 10~40mm ▲강원 동해안과 산지 20~6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또 12일부터 동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60km(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아져 풍랑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 해안, 경남권 남해안에는 강한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이며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안전 사고(특히 해수욕객과 해안가 행락객, 낚시객 등 인명 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5호 태풍 '찬홈'은 이날 오전 3시 무렵 '강도 1'의 세력을 지니고 초속 24m의 속도로 일본 도쿄 동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일본 열도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찬홈'이 11일 오후 3시쯤 '강도 2' 수준으로 세력을 키우고 초속 25m의 속도로 일본 도쿄 동북동쪽 약 220km 지점을 지나 일본 열도를 관통해 12일 오전 3시쯤 초속 23m의 속도로 일본 도쿄 서쪽 약 22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무렵 '찬홈'의 세력은 '강도 1' 수준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찬홈'은 12일 오후 3시쯤 우리나라 독도 동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고 이튿날인 13일 오전 3시쯤 독도 남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돼 소멸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찬홈'은 독도 동남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지만 강한 비바람을 품고 13일 오전 독도 남쪽 약 140㎞ 부근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상청은 12일 이후 동해안과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제15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