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1일 폭염 속 반려동물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 차량 방치와 한낮 산책, 뜨거운 아스팔트를 특히 경계했다
- 열사병 증상 시 즉시 식히고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반려동물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보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여름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폭염기간 동안 반려동물에게 특히 위험한 행동으로 ▲차량 내 방치 ▲한낮 산책 ▲뜨거운 아스팔트 보행을 꼽고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반려동물 안전 수칙은 정원도시서울 누리집과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개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제한적이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과 탈수, 호흡곤란 등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특히 코가 짧은 단두종, 노령견, 어린 강아지, 비만견, 심장·호흡기 질환이 있는 반려견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폭염 기간 반려동물에게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고 그늘을 확보하는 한편, 실내에서도 적정 온·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베란다나 마당에 장시간 방치하거나 물 없이 외출하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산책은 가급적 기온이 낮은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진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낮에는 뜨거워진 아스팔트로 인해 반려견이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반려견은 사람보다 지면과 가까워 지열에도 더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산책 전 손등을 바닥에 5초가량 대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폭염 속 차량 내부는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만큼 짧은 시간이라도 반려동물을 차 안에 혼자 둬서는 안 된다. 차량 내 방치는 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동물이 과도하게 헐떡이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 경우, 잇몸이 붉어지거나 비틀거림·구토·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면 열사병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반려동물을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물로 몸을 적셔 체온을 낮추고 신속하게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카드뉴스와 SNS 등을 통해 폭염 대비 반려동물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영환 정원도시국장은 "폭염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충분한 물 제공, 산책 시간 조정, 차량 방치 금지 등 기본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