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천시가 13일 대진산단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 사업은 2015년 승인 뒤 지연됐고 정상화되지 못했다.
- 시는 토지와 시설물 처리방안을 따로 마련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지 처리 방안 필요성 대두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끝내 대진산단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길게 끌어온 사업은 멈췄지만 부지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사천시는 13일 곤양면 대진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대진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고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대진일반산업단지는 곤양면 대진리 산71-2번지 일원 24만7913㎡ 규모로, 2015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추진됐다. 그러나 공사와 자금조달이 지연됐고, 기반시설 조성도 장기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시는 사업 정상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5년 7월과 11월 두 차례 청문을 열고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사업기간을 2026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도 승인·고시했다. 하지만 연장 뒤에도 자금조달 등 핵심 이행사항이 채워지지 않았다.
시는 2025년 12월 31일 현장 작업중지를 통보한 데 이어 2026년 7월 9일 청문을 실시했고 사업시행자의 재무능력과 추진 상황을 검토한 끝에 계속 시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현재 현장은 일부 구간 정비가 필요하고 장비 일부가 철거된 상태다. 유치권 행사와 신탁 등 권리관계도 얽혀 있어, 시는 향후 토지와 시설물의 처리방안을 따로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기회와 의견 제출 기회를 부여한 뒤 청문 결과와 사업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이번 처분이 부지의 향후 처리까지 정한 것은 아닌 만큼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