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이 13일 고척 LG전서 알칸타라를 내세웠다
- 알칸타라는 3주 공백 뒤 복귀전 변수에 놓였다
- LG는 오스틴 앞 장타와 톨허스트 반등이 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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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고척 경기 분석 (8월 13일)
8월 13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0위 키움(39승 2무 65패)과 3위 LG(56승 1무 46패)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키움 라울 알칸타라, LG 앤더스 톨허스트로 예고됐다. 전날(12일) 키움이 8회 3점을 뽑는 뒷심으로 4-3 역전승을 거두면서 시리즈는 1승 1패가 됐다.

LG는 선두권을 추격하기 위해 위닝시리즈가 필요하고, 최하위 키움은 에이스 알칸타라를 앞세워 상위권 LG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특히 알칸타라는 약 3주간 1군에서 빠졌다가 돌아오는 복귀전이고, 톨허스트는 최근 등판에서 크게 흔들린 뒤 충분한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에서 두 선발의 컨디션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39승 2무 65패, 10위)
키움은 11일 LG에 3-8로 패했지만 12일에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선발 전준표가 5이닝 무실점으로 버텼고, 타선은 1-3으로 뒤진 8회말 LG 불펜을 무너뜨리며 세 점을 뽑았다. 서건창은 4타수 4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키움은 4-3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최근 LG전에서 키움 타선은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7월 29일 잠실에서는 23안타를 몰아치며 18-11로 승리했고, 서건창은 당시에도 5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서건창이 다시 4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면서 LG 마운드의 확실한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서건창이 출루한 뒤 안치홍과 맷 데이비슨, 박찬혁 등이 해결하는 공격 흐름이 중요하다. 톨허스트는 주자가 없을 때 피안타율이 0.271이지만 주자가 있을 때는 0.238로 오히려 낮다. 다만 득점권 피안타율은 0.307까지 올라가는 만큼 키움이 상위 타선에서 주자를 쌓으면 충분히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알칸타라가 돌아온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13이닝을 던져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은 단 13개에 불과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08로 현재 KBO리그 전체 1위다. 18경기 가운데 10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도 갖췄다.
-LG 트윈스(56승 1무 46패, 3위)
LG는 11일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송찬의, 오지환의 홈런을 앞세워 키움을 8-3으로 꺾었다. 하지만 12일에는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말 불펜이 세 점을 허용하며 3-4로 역전패했다. 9회 2사 1, 2루까지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지만 문정빈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연승에 실패했다.
LG의 가장 확실한 공격 카드는 오스틴 딘이다. 오스틴은 현재 31홈런으로 홈런 2위, 94타점으로 타점 1위, OPS(출루율+장타율) 1.055와 장타율 0.635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알칸타라처럼 볼넷이 적고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투수를 상대할 때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오스틴의 존재는 더욱 중요하다.
홍창기의 출루도 핵심이다. 홍창기는 58볼넷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고, 박해민은 28도루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불필요한 출루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투수이기 때문에 LG가 상위 타선에서 어떻게든 주자를 만들어 오스틴 앞에 배치해야 한다.
다만 마운드에서는 톨허스트의 반등이 절실하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09.1이닝을 소화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12차례로 리그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은 5.53으로 시즌 초반보다 크게 흔들렸다.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우투)
알칸타라는 올 시즌 18경기 113이닝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109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은 13개뿐이고 100탈삼진을 잡았다. WHIP 1.08은 리그 1위다. 압도적인 탈삼진형 투수라기보다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히 집어넣으며 타자와 적극적으로 싸우는 것이 강점이다.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단순하면서도 공격적인 투구를 펼친다.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경우가 거의 없어 상대 타선 입장에서는 연속 안타나 장타가 필요하다. 특히 고척처럼 홈런이 잠실보다 상대적으로 나오기 쉬운 환경에서는 LG가 실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4월 3일 LG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6.1이닝 1실점으로 승리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7월 1일 다시 만났을 때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패했다. 당시 문성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오스틴에게도 홈런을 맞으며 장타에 무너졌다.
이번 등판의 가장 큰 변수는 실전 감각이다. 알칸타라는 7월 22일 삼성전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8월 12일 다시 등록됐다. 약 3주간 정규시즌 선발 등판이 없었던 만큼 초반 직구 구속과 제구가 정상적으로 올라오는지가 중요하다.
평가: 시즌 평균자책점 3.35와 WHIP 1.08이 보여주듯 키움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이다. 다만 긴 공백 뒤 복귀전이라는 점과 최근 LG전에서 홈런 두 방을 허용한 기억이 변수다. 오스틴 앞에 주자를 쌓지 않고 첫 2~3이닝을 안정적으로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우투)
톨허스트는 20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고 있다. 109.1이닝 동안 113피안타와 29볼넷, 88탈삼진을 기록했으며 WHIP는 1.30이다. 12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지만 좋은 날과 좋지 않은 날의 편차가 큰 시즌이다.
키움과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6월 30일 고척에서는 5.1이닝 10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패했지만, 7월 28일 잠실에서는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 합계로는 12.1이닝 8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5점대 후반에 이른다.
가장 최근 등판은 좋지 않았다. 8월 2일 두산전에서 4이닝 9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9패째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57이닝 69피안타, 평균자책점 5.53으로 피안타가 크게 늘었다.
다만 이후 폭염으로 경기가 대거 취소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확보했다. 체력적인 부담보다는 긴 휴식 뒤 경기 초반 제구와 투구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찾느냐가 관건이다.
평가: 시즌 12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이닝 소화 능력은 있지만 최근 페이스는 좋지 않다. 키움전에서도 한 차례 크게 무너진 경험이 있다. 전날 4안타를 몰아친 서건창의 출루를 막고 데이비슨과 박찬혁 앞에 주자를 쌓지 않아야 한다.

◆주요 변수
알칸타라의 복귀전
알칸타라는 7월 22일 이후 정규시즌 등판이 없었다. 시즌 내내 WHIP 1.08의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줬지만 긴 공백 뒤에도 같은 밸런스를 유지할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LG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치기보다 알칸타라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귀전에서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 키움도 평소보다 이른 시점에 불펜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
톨허스트의 피안타 억제
톨허스트는 최근 10경기 57이닝 동안 69안타를 허용했다. 볼넷보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정타를 많이 허용한 것이 문제였다.
전날 키움은 서건창이 4안타를 기록했고 8회에만 세 점을 뽑았다. 톨허스트가 상위 타선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 이틀 연속 키움의 공격 흐름이 살아날 수 있다.
전날 불펜 소모
12일 경기에서 LG는 3-1 리드를 잡고도 8회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키움 역시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유토, 원종현 등 필승조를 투입했다.
따라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발의 이닝 소화가 더욱 중요하다. 알칸타라와 톨허스트 가운데 한 명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전날 필승조를 사용한 팀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안정감에서는 알칸타라, 최근 실전 경험에서는 톨허스트가 서로 다른 변수를 안고 맞붙는 경기다.
알칸타라는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에 WHIP 1.08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볼넷을 적게 허용하는 선발 가운데 한 명이며 10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반면 약 3주간 1군 선발 등판이 없었던 만큼 복귀전에서 구위와 투구 수가 어느 수준까지 올라올지는 변수다.
톨허스트는 9승 9패, 평균자책점 4.53으로 알칸타라보다 시즌 안정감은 떨어진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도 5.53이고 직전 두산전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다만 키움을 상대로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한 경험도 있다.
키움은 알칸타라가 복귀전에서 6이닝 안팎을 책임하고 전날 4안타를 기록한 서건창이 다시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LG는 알칸타라의 빠른 승부를 역으로 이용해 오스틴을 중심으로 장타를 만들어야 하며, 톨허스트가 최근의 피안타 증가를 줄여야 한다.
결국 알칸타라가 긴 공백에도 WHIP 1.08의 안정적인 제구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지, 톨허스트가 최근 부진과 키움전 기복을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전날 역전승으로 살아난 키움 타선과 반격이 필요한 LG 중심 타선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선발을 흔드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13일 고척 키움-L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