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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①로봇의 눈 '오비중광' 없으면 '유니트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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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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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중광이 13일 로봇용 3D 비전 시장 성장에 주목받았다.
  • 오비중광은 로봇·스캐닝·소비자 서비스용 3D 기술을 상용화했다.
  • 유니트리 등 공급망 진입하며 성장축을 넓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니트리에 3D 비전 센서 공급 '오비중광'
6가지 3D 비전 기술 역량으로 경쟁 우위
커지는 3D 비전 시장 속 오비중광 경쟁력
MS∙엔비디아, 고객사 협력해 생태계 확장

이 기사는 8월 13일 오후 3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로봇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모터와 감속기 외에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공간을 이해하게 만드는 '눈'의 가치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고, 거리를 측정하며, 장애물을 피하고, 물체를 집는 등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3차원 시각 정보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유니트리(宇樹科技 위수커지 UNITREE 688836.SH)의 성장과 함께 로봇용 3D 비전 센서 공급망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국 시각(비전) 인지 기술 연구개발 업체 '오비중광(奧比中光∙ORBBEC 688322.SH)'이 있다.

폭넓은 3D 비전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오비중광은 자체 칩과 알고리즘까지 내재화하며 로봇의 '시각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로봇 산업의 경쟁력이 얼마나 정교하게 움직이는가를 넘어, 얼마나 정확하게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가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유니트리 상장과 함께 재평가되고 있는 오비중광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3 pxx17@newspim.com

◆ 3D 비전 인식 기술 선도기업

오비중광은 2013년 설립 이후 3D 비전 인식(센서) 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시스템 설계, 칩 설계, 알고리즘, 광학, 소프트웨어, 양산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면서 하드웨어부터 알고리즘까지 연결되는 기술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깊이 엔진 칩(Depth Engine Chip)을 통해 3D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거리와 깊이 정보를 빠르게 계산·출력하는 역량도 확보했다.

오비중광은 3D 비전 센서부터 소비자·산업용 응용기기까지 적용될 수 있는 △구조광 △iToF △dToF △스테레오 비전 △라이다(LiDAR) 등 다양한 3D 센싱 기술과 △산업용 3D 측정 등 6대 3D 비전 기술 역량을 갖춘 상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3 pxx17@newspim.com

① 구조광

구조광은 특정한 패턴의 빛을 피사체에 투사한 뒤 카메라로 패턴의 변형을 분석해 물체의 3차원 형태와 깊이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정밀도가 높아 얼굴인식, 3D 스캐닝, 로봇의 물체 인식 등 가까운 거리에서 높은 정확도가 필요한 분야에 적합하다.

② iToF

iToF(indirect Time of Flight)는 적외선을 물체에 쏜 뒤 반사되어 돌아오는 빛의 위상 차이를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이다. 상대적으로 넓은 영역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폰, 로봇, 스마트홈, 산업용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③ dToF

dToF(direct Time of Flight)는 빛이 물체에 갔다가 돌아오는 직접적인 비행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한다. 장거리 측정과 빠른 거리 정보 획득에 강점이 있어 라이다와 로봇, 자율주행 및 공간 인식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iToF가 빛의 위상 차이를 이용해 비행시간을 간접적으로 산출한다면, dToF는 빛의 왕복 시간을 직접 측정하는 방식이다.

④ 스테레오 비전(쌍안 비전)

스테레오 비전은 사람의 두 눈처럼 서로 다른 위치에 설치된 두 대의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비교해 물체까지의 거리와 깊이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능동 광원을 사용하지 않고도 주변 환경의 3차원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로봇의 위치 인식, 내비게이션, 장애물 회피, 물체 파악 등에 적합하다.

⑤ 라이다(LiDAR)

라이다는 레이저를 주변에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주변 공간의 거리와 형태를 3차원으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카메라 기반 3D 센서보다 장거리 공간 인식에 유리해 자율주행, 로봇 내비게이션, 산업용 측정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dToF가 빛의 비행시간을 직접 측정하는 거리 산출 방식이라면, LiDAR는 레이저를 활용해 주변 공간을 3차원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제품군을 의미한다. LiDAR에는 dToF 방식이 활용될 수 있지만, 두 용어를 동일한 개념으로 볼 수는 없다.

⑥ 산업용 3D 측정

산업용 3D 측정은 제품이나 부품의 형상·치수·표면 상태를 3차원 데이터로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이다. 제조 현장에서 품질검사, 정밀 측정, 역설계, 대형 부품 검사 등에 활용되며, 3D 스캐너와 산업용 비전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3D 응용 시나리오 확대, 3대 핵심 영역

오비중광은 앞서 소개한 6대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 특히 △로봇 △3D 스캐닝 △소비자 서비스 등 3대 산업이 핵심 성장축이 될 전망이다.

1. 강력한 핵심 성장축 '로봇'

로봇은 오비중광이 주목하는 핵심 성장 분야다. 3D 비전 센서는 로봇이 주변 환경의 깊이 정보를 파악해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하고, 거리 측정과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비중광은 2015년부터 로봇 분야에 진출했으며, 구조광, iToF, 라이다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3D 비전 센서 제품군을 구축했다.

중국 서비스 로봇 3D 비전 센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푸두로봇(普渡機器人∙Pudu Robotics), 가오셴로봇(高仙機器人∙Gausium Robotics), 킨온로봇(擎朗智能∙KEENON Robotics) 등 100곳 이상의 로봇 기업에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도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로봇 팔용 3D 카메라를 비롯해 정밀 작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면서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는 유니트리(宇樹科技·유니트리커지·UNITREE 688836.SH)를 비롯해 애지봇(智元機器人∙AgiBot),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 등 주요 업체의 공급망에 진입한 상태다.

2. 3D 스캐닝 '소비자 응용기기'

2025년 회사는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포착하고 파트너사이자 글로벌 소비자용 3D 프린팅 및 스캐닝 선도 기업인 창상삼위(創想三維∙CREALITY)와 함께 소비자용부터 산업용까지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여러 신제품을 공동 출시하며 동시에 3D 스캐너와 3D 프린터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Otter Lite는 무선·휴대성을 강화한 소비자용 제품이며, Raptor Pro와 Sermoon 시리즈는 고정밀 산업용·전문가용 3D 스캐닝 수요를 겨냥해 출시됐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회사가 창삼삼위와 함께 크리얼리티 스캔(CrealityScan) 4.0 스캔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회사의 차세대 알고리즘을 적용해 부분 정밀 스캔, AI 모델 복원 등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최종 사용자의 사용 경험과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사진 = 오비중광 공식 홈페이지] 중국 시각(비전) 인지 기술 연구개발 업체 '오비중광(奧比中光∙ORBBEC, 688322.SH)'와 글로벌 소비자용 3D 프린팅 및 스캐닝 선도 기업인 창상삼위(創想三維∙CREALITY)가 함께 개발한 크리얼리티 스캔(CrealityScan) 4.0 스캔 소프트웨어

XR 분야에서도 3D 비전의 중요성이 높다. VR·MR 기기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3D 공간을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3D 센서가 핵심 부품으로 활용된다. 향후 AR·AI 안경 역시 공간 인식과 모델링 수요가 증가하면서 3D 비전 기술의 적용 확대가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13 pxx17@newspim.com

3. 얼굴인식∙결제 '소비자 서비스'

3D 비전은 스마트폰의 얼굴인식, 결제, 심도 측정, 저조도 초점 보조, AR 환경 인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애플은 전면 카메라에 구조광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은 iToF와 dToF 등 ToF 기반 3D 센싱 기술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오비중광은 3D 비전 센서뿐 아니라 얼굴인식, 이미지 분할, 3D 재구성 등 자체 알고리즘 역량도 확보하고 있어 센서 하드웨어를 실제 소비자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제시된다.

3D 비전은 얼굴의 깊이 정보를 활용해 2D 방식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다. 결제뿐 아니라 스마트 도어록, 출입통제, 교통, 병원, 학교 등으로 적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오비중광은 알리바바 계열 앤트그룹과도 협력하고 있다. '얼굴인식 의료 서비스'를 통해 얼굴인식과 실명·실인 인증을 결합한 스마트 의료보험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윈난·안후이·장쑤·저장·산둥·쓰촨 등 여러 지역에 적용했다.

또 앤트그룹의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생태계에서 등장한 '碰一下(가볍게 터치)'와 관련해 단말기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오프라인 소매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비중광 사업의 매출 축은 기존 3D 비전 센서 중심에서 소비자 응용기기와 3D 스캐닝 사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소비자용 응용기기 매출이 2억6900만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61.74%를 차지했고, 3D 비전 센서 매출은 1억3600만위안으로 31.30%를 차지했다.

 

<[中 거인의 공급망] ②로봇의 눈 '오비중광' 없으면 '유니트리'도 없다>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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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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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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