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천소방본부가 13일 물류창고 15곳을 점검했다.
- 8곳에서 소방 규정 위반 38건을 적발했다.
- 쿠팡 화재 뒤 피난·방화시설 관리 미흡이 드러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지역 대형 물류· 창고시설의 소방시설을 긴급 점검한 결과 15곳 가운데 8곳에서 30여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연면적 10만㎡ 이상 인천지역 물류창고 15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한 결과 8곳에서 38건의 소방 규정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이 난지 109시간여 만에 진화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됐으며 소방기술사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건축·전기·가스 산업 분야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위반 사항을 보면 일부 물류창고에서 자동 화재속보설비 음성 불량과 화재감지기 탈락 등 소방시설 관리 미흡이 확인됐다. 또 다른 창고에서는 피난구·통로 유도등의 불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등 피난시설 관리 부실 사실이 드러났다.
시설 내 방화구획 내 배관 마감 불량을 비롯한 방화시설 관리 미흡 사례도 나왔다. 소방 당국은 이번에 확인된 적발 사항은 조치 명령을 내리거나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대규모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소방 활동 장애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평상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는 지난달 18일 오전 6시 54분쯤 불이 나 센터 6층과 7층을 태우고 109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근 주민 200여명이 집안의 연기와 냄새로 일주일 가량 대피소 생활을 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