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이 18일 컴투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 제우스: 오만의 신의 낮은 과금 구조가 이용자 확대를 이끌 전망이다.
- 키움증권은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65.6%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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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일평균 매출 7억5000만원 추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이 18일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4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렸다.
신작 게임 '제우스: 오만의 신'이 과금 수준을 낮추는 방식으로 기존 경쟁형 MMORPG 시장에서 이용자층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 근거로 제시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이저 신작인 제우스: 오만의 신은 유닛당 과금 프라이스에 대한 저감 요인 등으로 기존 레드오션화된 경쟁형 MMORPG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컴투스를 중소형 게임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새롭게 제시했다. 신규 목표주가는 2027년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 501억원에 목표 주가순이익배율(PER) 12.5배와 연 할인율 10%를 적용해 산출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의 연간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2027년을 가치평가 기준 시점으로 삼았다.

김 연구원은 "제우스: 오만의 신이 기존 경쟁형 MMORPG와 게임성이나 비즈니스모델(BM) 구조에서 본질적으로 차별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출시 전 공개된 인게임 영상을 기준으로 게임 품질이 경쟁작 대비 선두권에 자리할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키움증권은 게임 쇼케이스에서 개발사 대표가 이용자 간 과금 격차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점에 주목, 이를 감안하면 과금 단가가 기존 경쟁 게임보다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 플레이 기반 경쟁형 MMORPG에 대한 국내 이용자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과금 구조를 통해 기존 게임 이용자를 흡수하고 중소 과금 이용자까지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이를 반영해 '제우스: 오만의 신'의 올해 3분기 일평균 매출을 7억5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올 3분기 매출 추정치는 해당 분기 반영 일수 36일을 기준으로 270억원이다. 이후 일평균 매출은 올 4분기 5억6000만원, 2027년 1분기 4억8000만원, 2분기 4억3000만원, 3분기 4억원, 4분기 3억8000만원으로 제시됐다. 2027년 연간 기준 일평균 매출 추정치는 4억2000만원이다.
기존 게임 실적은 중립적으로 반영했다. 주력 캐시카우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매출이 2026년과 2027년 각각 전년 대비 9%, 8%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야구 게임 라인업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20%, 13%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도 추정치에 포함했다. 올 3분기 마케팅비는 235억원으로 제시됐으며 연간 마케팅비는 2026년 753억원, 2027년 974억원으로 추정됐다.
2026년 매출 추정치는 하향, 2026~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컴투스의 2026년 매출액을 6994억원, 영업이익을 338억원으로 제시했다. 202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09억원, 644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389억원에서 644억원으로 65.6% 상향됐다.
분기별로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807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예상했다. 올 4분기에는 매출액 2169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제시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