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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회사채 쇼크] 베선트의 진퇴양난…장기물도 단기물도 셈법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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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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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테크가 19일 AI 투자용 회사채를 대거 발행했다
  • 미 재무부의 장기물 국채 동결 전략이 흔들렸다
  • 단기물도 한계에 이르러 조달 여지가 좁아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8월 19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공지능(AI) 설비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빅테크가 대량 발행하는 회사채가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셈법까지 흔들고 있다. 장기물 국채 발행을 동결해 장기금리를 억제하려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계산이 빅테크가 내놓는 장기 회사채 물량에 의해 어긋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빅테크, 동결 전략 상쇄

재무부가 그동안 금리 방어 수단으로 삼아 온 것은 장기물 공급 억제다. 베선트 장관은 늘어나는 행정부 자금 수요를 단기물 중심으로 소화하면서 10년·30년물 등 이표채 발행 규모를 제한했고 이달 5일 분기 리펀딩(국채 발행·차환 계획) 발표에서도 8~10월 이표채 발행 규모를 전 분기 수준으로 이어가겠다며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바클레이스는 이표채 발행 억제 전략의 효과로 올해 중장기 국채 순공급이 약 1조2000억달러로 작년보다 4400억달러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사진=블룸버그통신]

하지만 동결 억제분을 넘어서는 물량이 회사채 쪽에서 쏟아지면서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올해 회사채 순공급 증가분은 4740억달러에 이르고 상당 부분이 대형 기술기업 몫이다. 관련 발행분은 만기가 길어 5대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업체) 채권의 평균 만기는 16.5년으로 미국 투자등급 평균(10.7년)을 크게 웃돈다(골드만삭스 추산).

재무부의 장기물 발행 제한 전략은 하이퍼스케일러의 우량 회사채까지 포함한 전체 물량 앞에서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기금·보험사 등 장기채 투자자는 만기와 위험 대비 수익률을 따져 국채와 우량 회사채 사이에서 자금을 배분한다. 조건에 맞는 장기 회사채의 공급이 늘어날수록 국채로 향하던 수요의 일부가 옮겨갈 수 있는 셈이다.

◆단기물 우회도 빠듯

단기물 쪽 사정도 빠듯해졌다. 재무부는 장기물 대신 만기 1년 이하의 단기 국채(재정증권, Bill)를 늘려 필요한 돈을 조달해 왔는데 이 물량이 감당하기 어려운 속도로 불어나는 중이다. 로이터통신(7월23일)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재정증권 순발행이 8270억달러로 작년 2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국채에서 재정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재무부 자문기구인 국채차입자문위원회(TBAC)가 적정선으로 제시해 온 범위(15~20%)를 이미 넘어섰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사진=블룸버그통신]

단기물을 사줄 곳도 예전 같지 않다. 최대 매수자는 기업과 개인의 단기 여유자금을 굴리는 머니마켓펀드(MMF)인데 이들은 올해 상반기 재정증권 보유를 3650억달러 줄였고 그 대금은 이미 다른 단기 자산으로 옮겨갔다. 비워둔 매수 여력이 아닌 만큼 새로 유입되는 자금만으로는 불어난 물량을 소화하기 어렵고 다른 자산을 팔아야 재정증권을 살 수 있는 형편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좁아진 선택지

베선트 장관으로서는 양쪽 모두 여유가 없는 처지가 됐다. 장기물은 회사채와의 수요 경쟁 탓에 늘리기 어렵고 단기물은 소화 기반이 예전 같지 않은 데다 비중마저 적정선을 넘어선 상태여서다. 크레디트사이츠는 평상시에 재정증권 비중을 이만큼 높여 두면 정작 위기가 닥쳐 급하게 자금을 조달해야 할 때 쓸 수단이 남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재정증권은 발행량을 빠르게 늘릴 수 있어 비상시를 위해 아껴두는 수단인데 그 여력을 평상시에 소진하고 있다는 거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재무부가 장기물 발행 축소로 내몰리는 시나리오까지 거론(노무라의 조너선 콘 미국 금리 전략가)되고 있다다. 다만 축소가 현실화하면 그만큼의 조달분을 다른 만기로 충당해야 하는데 받아줄 자리가 마땅치 않다. 이미 적정선을 넘긴 단기물로 배분을 더 늘리자니 차환 주기가 짧아 금리 상승분이 조달 비용에 반영되는 속도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장기물 공급 부담을 더는 대신 조달 구조의 취약성을 키우는 선택이 될 수 있는 셈이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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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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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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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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