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임스 하든이 21일 클리블랜드와 3년 970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 계약에는 3년차 선수 옵션과 트레이드 시 추가금 조항이 포함됐다.
- 하든은 누적 수입 5억1100만달러를 앞두고 20번째 시즌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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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37)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잔류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하든이 클리블랜드와 3년 9700만 달러(약 1325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세 번째 시즌은 선수 옵션이 포함됐으며 트레이드 시 추가 금액을 받는 조항도 들어갔다.
하든은 이번 계약으로 NBA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작성했다. 계약을 모두 이행할 경우 하든은 커리어 누적 수입 5억 1100만 달러(약 7116억 원)를 달성해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랜트 등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5억 달러 클럽'에 가입한다. 만 37세가 되는 하든은 르브론에 이어 37세 이상의 나이에 9000만 달러 이상의 보장 금액을 확보한 역대 두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4230만 달러의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섰던 하든은 구단과 지속해서 재계약을 논의해 왔다. 하든은 클리블랜드가 전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계약 합의를 미뤄주는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그 사이 클리블랜드는 데니스 슈로더와 맥스 스트러스를 내보내고 덴버 너기츠에서 페이튼 왓슨을 영입하며 전력을 다졌다.
지난 2월 트레이드를 통해 LA 클리퍼스를 떠나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하든은 이적 후 팀을 21승 9패의 호성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8경기에서는 평균 19.2점 5.5어시스트 5.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을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려놓았다.
스테픈 커리에 이어 통산 3점 슛 성공 개수 역대 2위, 리그 역대 통산 득점 9위에 올라 있는 하든은 클리블랜드에서 자신의 20번째 NBA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