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가 23일 재외교육기관 현황을 담은 자료를 발간했다.
- 해외 한국학교 34곳에 학생 1만2949명이 재학 중이다.
- 한국어반 학생은 19만1896명으로 5년 전보다 5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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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원 22개국 47곳 운영…한국어 강좌 수강생 3년 새 40%↑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전 세계 16개국에서 운영되는 한국학교 34곳에 재학 중인 학생은 올해 4월 기준 1만2949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원 관할 해외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은 19만1896명으로 5년 전보다 약 50%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12호를 23일 발간했다.

정부는 재외국민 교육을 위해 16개국에 한국학교 3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79%인 27개교가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에 있다. 나머지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집트,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에 분포한다.
한국학교 전체 학생은 1만2949명이며 598개 학급에서 전임교원 1242명이 근무하고 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평균 10.4명이다. 34개교 중 29개교는 교원 한 명당 학생 수가 10명 미만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과정이 33개교로 가장 많고 중학교 과정 25개교, 고등학교 과정 23개교다. 유치원 과정도 18개교에서 함께 운영한다. 재학생은 초등학생이 5237명으로 40.4%를 차지했고 고등학생 3922명(30.3%), 중학생 3463명(26.7%), 유치원생 327명(2.5%) 순이었다.
한국교육원은 재외동포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과 한국 유학 지원 등을 맡는다. 올해 4월 기준 22개국에서 47개원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 47개국 2777개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반이 운영됐다. 한국교육원 관할지역의 한국어반 학생은 19만1896명으로 5년 전보다 약 50% 증가했다. 같은 해 한국 유학 설명회와 박람회 등에는 11만375명이 참여했으며 약 4700명이 유학 상담을 받았다.
한국교육원이 직접 운영한 한국어 강좌는 지난해 1200개로 수강생은 2만8751명이었다. 2023년 731개 강좌와 2만580명에서 강좌 수는 약 64%, 수강생은 약 40% 늘었다. 수강생의 약 90%는 현지인이었다. 한국 역사·문화 등 평생교육 강좌 235개에도 5224명이 참여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재외교육기관 정보를 '재외교육기관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포털에서는 학교별 학생·교직원 수와 시설 현황, 졸업생 진학 현황, 예·결산, 교육계획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개통된 재외교육기관포털은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의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모은 통합 교육정보망이다. 2024년 한 해 방문 건수는 100만건을 넘어섰으며 기관별 행사와 교육활동 자료도 월평균 140여건씩 게시되고 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