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통영해경이 23일 새벽 통영 해상 충돌사고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했다.
- 거제서 출항한 낚시어선이 어선과 부딪혀 전복됐고 승객 일부는 바다로 떨어졌다.
- 해경은 위치부이와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바다에서 낚시어선이 다른 어선과 부딪혀 전복됐지만, 승선원 7명은 모두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3시 50분께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죽도 북방 약 0.2해리 해상에서 어선과 낚시어선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서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거제 법동항을 출항한 낚시어선 A호가 이날 오전 3시 45분께 사고 해역에 도착해 닻을 내리고 낚시하던 중 발생했다. 통영에서 조업지로 이동하던 기선선인망 어선 B호가 A호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B호 우현 선수와 A호 선수 부분이 충돌한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다.
충돌 충격으로 A호가 전복되자 인근에서 사고를 목격한 낚시어선이 해경에 신고했다. B호는 A호 선내에 있던 승객 4명을 구조했고, 인근 선단선 C호는 바다로 떨어진 승객 2명과 A호 선장을 구조했다.
통영해경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해상에서 구조된 승객 D씨는 호흡과 맥박은 있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D씨는 해경의 응급조치를 받으며 이송되던 중 의식을 되찾아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나머지 승객들은 다리와 무릎 통증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전복된 A호의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위치부이와 리프트백 2개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B호의 선체와 승선원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주변 해역에서 해양오염도 확인되지 않았다.
A호는 이날 오전 6시 31분부터 예인돼 거제 법동항으로 이동 중이다. 통영해경은 현장 안전관리를 이어가면서 양 선박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