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정훈 의원은 25일 트럼프 대북 발언에 코리아 패싱 우려를 제기했다.
- 그는 북핵 57개 언급과 북미 직접 대화 조짐을 문제 삼았다.
- 한국이 안보 협상에서 배제되면 국민 피해가 커진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UFS 축소 지시도 사전 공유 못 받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대북 발언과 북미 직접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코리아 패싱'이라는 큰 먹구름이 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57개'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명확하고 단호하게 언급했다"며 "미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우려는 물론 북미 간 직접 대화 조짐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통화를 언급하며 "소통 후 말의 온도가 너무나 다르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한국 외교부는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지만 미 국무부 자료에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중요한 안보 문제에서 당사자인 한국의 역할이 작아져선 결코 안 된다"며 "미국이 북한과 무엇을 협상하든 그 전에 한국과 미국이 무엇을 합의했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한국이 협상의 판을 주도적으로 가져가고 있다는 인상은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다"며 "준비를 하고 있는지조차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고 말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축소 지시를 우리 정부가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던 점도 거론했다.
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도 사전에 공유받지 못해 외교부도 국방부도 몰랐다"며 "이러는 중에 대통령은 북한의 체제를 존중한다면서 종전 논의를 꺼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렇게 북한에 저자세로 있으면서 북한을 대화의 자리로 한 번이라도 이끌어낸 적이 있나. 아니면 미국과 발맞춰 안보 문제 논의를 주도하고 있나"라며 "둘 다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맹의 소통이 막히면 그 피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갈 수밖에 없다"며 "지금 한국 정부에 필요한 지혜가 무엇인지 제발 골몰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