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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9개 도로사업 예타 통과…최대 1조 5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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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27일 9개 도로사업 예타를 통과했다.
  • 사천 우주항공산단과 남해안·서부권 연결을 넓혔다.
  • 총 50.5㎞ 1조503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 7개·국지도 2개, 총연장 50.5㎞
한산대첩교 등 남해안 관광도로망 확충
민선8기부터 추진한 핵심사업 결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사천 우주항공산단과 남해안 섬, 서부 내륙 농산어촌을 잇는 9개 도로 사업이 국가 도로계획의 첫 관문을 넘으면서 경남 교통지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될 기반이 마련됐다.

경남 미래전략산업 지원과 남해안 관광축 조성, 서부·농산어촌 지역 교통안전 개선을 겨냥한 중·서부권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이 동시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27일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정부 일괄예비타당성조사에서 도가 민선 8기부터 발굴·추진해 온 9개 핵심 도로사업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가 27일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27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총연장 50.5㎞, 총사업비 1조5,036억 원 규모다. 일반국도 7건, 국가지원지방도 2건으로 경남의 미래산업과 남해안 관광축,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간선도로망이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주요 관문을 넘었다.

도는 이번 통과 사업을 미래전략산업 지원, 관광거점 연계, 지역균형발전·교통안전 등 세 분야로 분류하고, 사업별 후속 절차를 서둘러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전략산업 관련 사업은 창원 북면~창녕 부곡 국도79호선 2차로 신설(6.4㎞, 1705억 원), 사천~진주 정촌 국도33호선 4차로 신설(6.1㎞, 2,718억 원) 두 건이다.

창원 북면~창녕 부곡 구간은 단절된 국도79호선을 연결해 창원 북부권 산업·도시개발과 미래산업 육성에 따른 교통·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마금산온천·부곡온천 등 인근 관광자원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천~진주 정촌 구간은 사천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와 남해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천·진주 생활·산업권을 하나의 축으로 묶는 효과가 예상된다.

관광거점 연계 도로망 분야에서는 통영 도남~한산 국도5호선 한산대첩교 건설(2.7㎞, 3396억 원), 통영 도산~고성 삼산 국도77호선 신설(3.8㎞, 1,365억 원) 두 사업이 포함됐다.

한산대첩교는 통영 도남동과 한산도를 잇는 2.7㎞ 해상교량으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의 출발점이자 한산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꼽혀온 구간이다. 교량이 완공되면 의료·교육 등 생활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고, 통영·거제 주요 섬을 잇는 남해안 관광도로망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통영 도산~고성 삼산 구간은 끊어진 국도77호선 3.8㎞를 잇는 사업으로 통영·고성 간 이동거리 단축과 남해안 주요 관광지 간 연계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지역균형발전과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하동 고전~하동 국도19호선 4차로 확장(8.8㎞, 1530억 원), 산청 시천~단성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7.1㎞, 1428억 원), 산청 산청~차황 국도59호선 개량(6.7㎞, 838억 원), 함안 대산~의령 부림 국지도60호선 신설(7.2㎞, 1457억 원), 함양 백전~서하 국지도37호선 개량(1.7㎞, 599억 원) 등 5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하동 고전~하동 구간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넓혀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서부권 내·외부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산청 시천~단성 구간은 국도20호선 병목 구간을 해소해 지리산권 접근성과 성수기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산청~차황 구간은 굴곡과 협소 구간을 정비해 주행 안전성과 통행 편의를 높이는 내용이다.

함안 대산~의령 부림 구간은 끊어진 국지도60호선을 잇는 사업으로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동서 간선축을 보완해 내륙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함양 백전~서하 구간은 산악지 급경사·굴곡 구간을 개량해 겨울철 결빙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도는 2023년 3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주요 도로사업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뒤 시·군과 함께 사업별 교통수요, 주변 개발계획, 산업·관광 정책과의 연계성, 도로 안전·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보완해 왔다.

이후 국토교통부 사전검토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5년 1월 일괄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과 7월에는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부, 국토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논리를 구체화했다.

도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등 정부 주요 정책과 경남 미래 발전전략을 도로망 계획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논리를 구성하고 국토부·국토연구원·기재부 등 관계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도 병행해 왔다.

이번 일괄예타 통과로 사천 우주항공산단과 주요 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되면서 기업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며 한산대첩교·국도77호선 구간을 축으로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부경남과 농산어촌 지역의 단절·위험도로 개선 사업이 함께 추진되면서 지역 간 이동 격차를 줄이고 도민 이동권과 교통안전 확보 기반도 일부 마련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확정·고시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예타를 통과한 9개 사업이 조속히 설계에 착수해 공사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설계비와 공사비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군,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괄예타에 포함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교통여건, 개발수요, 산업·관광 여건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향후 국가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박 부지사는 "9개 사업 일괄예타 통과는 경남의 산업과 관광, 도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망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성과를 조속한 착공과 조기 개통으로 이어가 경남이 산업·물류와 남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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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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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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