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함안군이 1일 비에이치아이·항공우주방산단조와 550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두 기업은 산업단지 공장 증설과 45명 이상 신규 고용을 추진했다
- 비에이치아이는 HRSG 생산, 항공우주방산단조는 정밀 단조 부품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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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방산단조 공장 확장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때 한적했던 경남 함안의 산업단지가 첨단 제조업의 전초기지로 바뀌고 있다. 55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에너지 설비와 항공·방산 부품 생산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함안군은 경남도와 함께 전날 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비에이치아이와 항공우주방산단조와 5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함안군 내 산업단지 공장 증설에 나서고, 최소 45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차석호 함안군수, 비에이치아이 조원래 대표이사, 항공우주방산단조 최명원 관리이사 등 도내 6개 시·군과 10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에이치아이는 군북면 장지일반산업단지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회사는 2029년까지 총 350억 원을 투입해 설비를 확충하고 35명 이상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배열회수보일러는 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로 복합화력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쓰인다.
항공우주방산단조는 함안일반산업단지에 금속 정밀 단조제품 생산공장을 늘린다. 2027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 이상을 새로 뽑을 계획이다. 해당 설비에서는 항공·방산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사용되는 정밀 단조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군은 이번 투자로 함안 지역에 첨단 제조업 생산 기반이 강화되고 산업단지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업의 공장 증설이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는 생산 능력 확충으로 이어지면서 향후 추가 투자와 관련 기업 유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차석호 군수는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발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며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투자협약 이후 인허가,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기업들의 설비 증설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산업단지 내 기업의 정착과 확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이어가면서 지역경제와 고용 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