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도는 1일 스마트농업 광역특구 지정에 따라 새만금서 실증을 시작했다.
- 전남광주·충남과 함께 무인농작업·다중관제·전기농기계 충전을 검증한다.
- 도는 SDM 기반 안전기준 마련해 농기계 산업 생태계를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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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37억원 투입, SDM 기반 미래 농기계 안전기준·산업 클러스터 구축 추진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남광주·충남과 함께 추진한 '스마트농업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가 국내 첫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특구 지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새만금을 거점으로 완전 무인 자율농작업과 1인 다중관제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특구에는 전북, 전남광주, 충남 3개 지자체에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32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전북은 완전 무인 자율농작업과 관리자 1명이 여러 대의 농기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다중관제 기술을 맡고 전남광주는 영농형 태양광 직류전력 생산·공급, 충남은 전기농기계 충전체계 실증을 담당한다.
3개 지역의 실증이 완료되면 태양광 직류전력 생산부터 전기농기계 충전, 무인 자율농작업까지 연결하는 스마트농업 전주기 통합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에는 총 137억37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하드웨어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SDM(Software Defined Machinery)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과 정밀제어 기능을 검증하고 미래형 농기계의 안전성과 운용 기준도 마련한다.
현행 농업기계 검정기준은 운전자가 운전석을 벗어나면 엔진과 작업기가 자동 정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완전 무인 자율농작업 실증에 제약이 있었다. 소프트웨어 기능 변경과 다중관제에 대한 별도 안전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도는 규제자유특구 실증 특례를 활용해 무인 자율주행, 원격개입, 통신두절 시 비상정지 등 다양한 상황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SDM 기반 농기계와 1인 다중관제에 필요한 안전 검정 기준과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은 새만금 5공구에 조성 중인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다양한 영농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해 국산 농기계의 현장 적용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농작업 효율 향상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총사업비 1066억원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비롯해 농기계 AI 자율제조 기술개발, 시설농업 AI 로봇 상용화 실증기반 구축, 특수목적기계 디지털 전환 플랫폼 구축 사업 등과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실증, 검인증, 사업화, 수출까지 이어지는 미래 농기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