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 대통령이 31일 이란 재건 억제 타격을 검토했다
- CENTCOM은 호르무즈 해협에 제한적 주기 타격안을 보고했다
- 미군은 이란 재무장 조짐 속 선박 보호를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헤그세스 지지해 백악관 전달…주기적 타격으로 선박 공격 능력 억제 구상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내 군사 능력 재건을 막기 위해 제한적 군사 타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고위 보좌진은 이란이 선박 공격에 활용할 수 있는 레이더와 미사일 능력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호르무즈 해협에서 제한적인 공격을 감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번 계획은 지난주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마련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그세스 장관은 해당 계획을 며칠 전 백악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이란 간 교전이 발생하기 전까지 이 계획을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당초 이란과의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우려해 계획 승인에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당국자는 해당 구상의 목적이 이란의 유조선과 미 해군 함정, 미 공군 항공기에 대한 공격 위험을 낮추는 것이라면서 이를 두고 '잔디를 깎는 것(mow the lawn)'이라고 표현했다.
◆ 美, 호르무즈 통제력 높였지만 이란 군사력 재건 포착
미군은 지난 두 달간 이란의 군사 역량을 약화시키는 작전과 기뢰 제거,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지원 등을 진행하며 해협에서 통제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군 측은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보다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레이더와 방공망, 대함미사일 능력을 다시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근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엄호하던 미군 F-35 전투기를 향해 대공미사일을 발사한 사건도 이러한 우려를 키웠다.
미국 당국자는 해당 미사일이 F-35에 위협이 될 정도로 근접하지는 않았지만, 이란이 군사 능력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CENTCOM은 헤그세스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 백악관에 매일 수십 척의 유조선이 걸프 지역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군이 이란을 주기적으로 타격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란의 군사 시설을 한 차례 대규모로 공격하는 방식보다 이란이 해협 내 군사 능력을 복구할 때마다 제한적으로 타격해 선박 공격 능력을 억제하는 방식에 가깝다.
이란은 최근 미국의 공격에 대응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한 추가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