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이 2일 대구서 롯데를 8-5로 꺾고 7연승했다
- 김지찬이 3안타 3타점 맹타로 6회 싹쓸이 3루타를 쳤다
- 최원태는 6이닝 10탈삼진 2실점, 김재윤이 31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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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이웅희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을 따돌리고 7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8-5로 이겼다.
지난달 2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8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한 삼성은 시즌 70승 3무 44패를 마크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롯데는 6연패에 빠지며 50승 2무 63패가 됐다.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의미 있는 이정표도 세웠다. 1985~1986년 전후기리그와 1999~2000년 양대리그를 제외하면 역대 70승에 선착한 팀이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경우는 36차례 가운데 28차례로 77.8%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어진 경우도 23차례로 63.9%에 달한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 김지찬이 있었다. 김지찬은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특히 승부처였던 6회 2사 만루에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우중간 3루타를 터뜨리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번 타자로 나선 김성윤도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선취 타점을 책임진 데 이어 5회에는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결승 적시타를 때렸다. 류지혁 역시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홈런 2개를 허용했지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강렬했다. 6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볼넷 없이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였다. 최원태는 삼두근 부상 복귀 이후 이어온 상승세를 다시 한번 증명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고비를 넘지 못했다. 5.2이닝 동안 10피안타와 3사사구를 허용하며 7실점했고 시즌 9패째를 떠안았다. 이날 7시즌 연속 100탈삼진과 개인 통산 1600이닝이라는 기록을 동시에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이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중견수 방면 2루타로 출루했고, 김성윤이 중전 안타로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최형우까지 우전 적시타를 보태 삼성이 2-0으로 앞섰다.
롯데는 고승민의 장타로 반격했다. 고승민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최원태의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고승민은 4회초 2사 후 다시 등장해 이번에는 커터를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14호 아치였다. 고승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도 타이를 이루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삼성은 흔들리지 않았다. 5회말 김영웅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재현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냈다. 김지찬의 중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성윤이 중견수 앞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만들어 다시 3-2로 앞섰다.
승부는 6회말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르윈 디아즈의 2루타와 류지혁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강민호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4-2를 만들었다. 김영웅이 뜬공으로 물러난 뒤 이재현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됐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을 내리고 현도훈을 투입했지만 삼성의 기세를 끊지 못했다. 김지찬은 바뀐 투수의 초구를 놓치지 않고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냈다. 세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는 싹쓸이 3루타. 순식간에 점수는 7-2로 벌어졌다. 이어 김성윤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자 3루에 있던 김지찬까지 홈으로 들어왔다. 삼성은 6회에만 대거 5점을 뽑으며 8-2까지 달아났다.
롯데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8회초 박건우의 좌전 안타와 나승엽의 2루타로 2사 2, 3루 기회를 마련했고, 빅터 레이예스가 중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4-8로 추격했다. 9회초에도 2사 2루에서 장두성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5-8까지 따라붙었다.
삼성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무리 김재윤이 등판해 김동현을 중견수 뜬공, 박건우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재윤은 시즌 31세이브째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선두를 지켰다.
롯데는 고승민의 연타석 홈런과 경기 막판 추격에도 불구하고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6연패에 빠진 롯데는 가을야구 경쟁에서도 더 힘겨운 상황을 맞게 됐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9월 2일 대구 삼성-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