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용산고등학교가 3일 개교 80주년 기념음악회를 9일 연다고 밝혔다.
- 동창회는 100억원 장학기금으로 재학생 110여명 지원했다.
- 이번 공연은 학교의 80년 성과를 돌아보고 새 100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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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시교육청서 기념음악회…동문·학생·지역주민 한자리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용산고등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서울교육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80년간 이어져 온 동문들의 후배 지원과 학교의 교육적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고 동창회는 10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재학생 11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숙생활관 운영비와 각종 교육활동비도 지원하며 후배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
학교는 이 같은 지원이 졸업생의 후원이 재학생 성장으로 이어지고 다시 후배 세대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교육청의 용산 신청사 이전을 환영하는 의미도 담겼다. 신청사가 들어선 옛 수도여고 터의 역사와 교육적 기억을 잇기 위해 수도여고 동문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학교와 세대, 지역을 잇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산고 동문합창단을 비롯해 산울림 멤버 김창훈과 강승원 KBS 음악감독, 성악가 정효식·최승원 등이 출연한다. 용산고 학생회와 교사, 서울지역 음악교사들도 공연에 참여한다. 진행은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뿐 아니라 서울교육가족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해 용산고의 지난 8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김진효 용산고 교장은 "용산고의 80년에는 졸업 후에도 모교와 후배들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온 동문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선배의 지원과 응원이 후배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후배들이 다시 다음 세대를 응원하는 전통을 바탕으로 이번 음악회가 새로운 100년을 함께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