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단양군은 3일 고수동굴·온달동굴이 신규 코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군은 13일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을 맞아 가치를 알리기로 했다.
- 단양은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보전·관광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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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생태·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전·교육·관광 등 강화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천연동굴인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이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신규 코스 '천연동굴의 길'에 나란히 선정되며 단양의 지질유산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은 오는 13일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을 맞아 지역의 천연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이 지닌 과학·생태·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전과 활용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단양은 국내 대표 석회암 카르스트 지역으로 200여 개의 천연동굴과 돌리네, 자연교 등 다양한 지질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충청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
특히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새롭게 선보인 '천연동굴의 길'에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이 함께 포함되면서 단양 동굴의 국가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코스는 전국 대표 천연동굴을 연결해 동굴의 생성 과정과 지형적 특성,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고수동굴은 종유석·석순·석주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발달한 석회암 동굴, 오랜 시간 물과 석회암의 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지하경관을 보여준다.
온달동굴은 남한강 인근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천연동굴로 온달산성·온달관광지 등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지질과 역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명소다.
군은 앞으로 국가유산 방문캠페인과 연계해 고수동굴과 온달동굴 등 지역 동굴·카르스트 지형을 적극 홍보하고 지질유산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해설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의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이 지닌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관광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