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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상인 대구 매력에 푹 젖었다"...WMAC대구2026 13일간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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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대구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냈다
  • 13일간 세계신기록 17건과 대회신기록 50건이 나왔다
  • 대구는 안전 운영과 관광 연계로 국제 육상도시 위상을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5세부터 106세까지 세대 초월한 도전…세계 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마무리
신기록·도전·감동 빛난 13일…폭염·우천 속 선수 안전 최우선 안정적 대회 운영
경기 넘어 관광·문화·쇼핑까지…'Athletes Holiday in Daegu' 실현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으로 13일간의 열전이 마무리됐다.

13일간 새로운 기록이 쏟아지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감동이 쏟아졌다. 또 세계 각국의 마스터스 육상인들은 대구에서 자신의 기록과 한계에 도전하고 관광과 문화, 축제를 함께 즐겼다.

WMA 대구2026 헌액식[사진=대구시]2026.09.03 nulcheon@newspim.com

대구는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통해 '국제 육상도시'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지난 8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WMAC대구2026'은 34개 종목에서 5세 단위 연령 그룹별 경기가 펼쳐졌다.

세계 각국에서 온 35세부터 10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도전을 이어가며 감동의 선사했다.

WMA대구2026 국내최고령 김명락 선수[사진=대구시] 2026.09.03 nulcheon@newspim.com

◆ 세계신기록 잇따라… 35세부터 106세까지 빛난 도전

세계 각국의 마스터스 선수들이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여 세계신기록 17건, 대회신기록 50건이 탄생했다.

특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의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태국)은 'M105 원반던지기'에서 7m59, 창던지기에서 10m04를 기록하며 두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국내 최고령 참가자인 90세 김명락 선수는 100m를 완주했으며 호주의 90세 알윈 반스비(Alwyn BARNESBY·M90)는 10km를 완주한 데 이어 하프마라톤에도 출전해 코스를 끝까지 달려 마스터스 육상의 진정한 정신을 보여주었다.

WMA대구2026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신행철 선수.[사진=대구시]2026.09.03 nulcheon@newspim.com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철균(M55)이 장대높이뛰기, 박재명(M40)이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함연식(M45)은 5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프마라톤에서는 변은주(W35)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광률(M65)은 1시간 20분 14초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행철(M70) 선수는 800m, 1500m, 5000m의 트랙 달리기부터 10km와 하프마라톤 도로경기까지 총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6km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마스터스 육상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WMA대구2026' 13일간의 열전이 펼쳐진 대구스타디움[사진=대구시]2026.09.03 nulcheon@newspim.com

◆ 선수 안전 최우선… 관계기관 협업으로 안정적 대회 운영

대회 기간 폭염특보가 이어졌으나 조직위원회는 선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경기·의료·안전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국가정보원 대구지부와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군부대, 감염병 대응 팀 등 관계기관도 대회를 앞두고 주요 시설에 대한 대테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대회기간 합동상황실을 가동해 안전상황을 관리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다.

대회기간 경기장 의무실에서는 총 237명의 선수와 참가자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 중 30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았다.

대구시의사회와 AI․바이오 메디시티 대구협의회 등 지역 의료진을 비롯 응급구조사와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했다. 온열질환과 경기 중 부상 등에 신속하게 응급 조치하고 현장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중증 환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폭염과 갑작스러운 소나기 등 악조건 속에서도 500여 명의 대한·대구육상연맹 소속 심판과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기 운영 요원이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안정적이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이끌었다.

WMA대구2026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이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투어를 즐기고 있다.[사진=대구시]2026.09.03 nulcheon@newspim.com

◆ 경기 후엔 관광·쇼핑·먹거리… 대구 곳곳 누빈 세계 선수들

이번 대회는 경기장에서의 경쟁을 넘어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대구의 관광·쇼핑·먹거리까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장을 연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가 끝난 3일 기준 'WMAC2026' 관광 프로그램 예약 누계는 675명으로 집계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전후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동성로, 서문시장 등에서 쇼핑과 먹거리를 즐기는 등 경기장 밖에서도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했다.

대구시가 해외 참가자에게 제공한 무료 교통카드는 3일 기준 누적 이용 건수가 5만 건 이상으로 추산됐다. 참가자들은 무료 교통카드를 활용해 대중교통으로 대구 곳곳을 편리하게 이동하며 관광과 쇼핑, 외식 등을 즐겼다. 교통카드는 대회 종료 다음 날인 4일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칼라스퀘어와 서편광장에서는 한복·한방·뷰티 체험, 스포츠·피크닉존, 플리마켓과 푸드존을 비롯 버스킹과 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해외 선수와 가족들도 부대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어울리며 경기와 관광·문화를 함께 즐기는 'Athletes' Holiday in Daegu'를 만끽했다.

WMA대구2026 부대행사 모습[사진=대구시]2026.09.03 nulcheon@newspim.com

◆ 조직위, 참가자 중심의 편의 서비스로 대회 운영 뒷받침

조직위원회는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선수와 동반자들이 경기와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과 식음료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회 기간 주요 거점과 경기장을 연결하는 11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행해 1만 8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장 내 매점과 칼라스퀘어 등 인근 식음료 시설을 운영해 선수와 동반자들이 경기 전후 편리하게 식사와 간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기분야 심판과 운영요원들이 원활한 경기 진행을 지원했으며 등록·통역·수송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한 844명의 자원봉사자들도 선수와 참가자들의 경기와 체류를 지원하며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다.

WMA대구2026의 이색 폭염나기[사진=대구시]2026.09.03 nulcheon@newspim.com

◆ 국내외 언론도 주목… 대회와 대구의 매력 알려

대회기간 프레스센터를 운영해 국내외 취재진 약 150명에게 경기 정보와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경기 취재와 선수 인터뷰 등 원활한 취재 활동을 지원했다.

세계신기록과 세대를 초월한 선수들의 도전은 물론 가족, 자원봉사자, 대학생, 해외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대회 곳곳의 따뜻한 이야기도 국내외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대회의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이 대구의 관광과 문화,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도 함께 소개되며 개최 도시 대구의 매력이 국내외에 전달됐다.

WMA 대구2026 총회.[사진=대구시] 2026.09.03 nulcheon@newspim.com

◆ 2028년 차기 대회 개최지 '네덜란드 브레다' 선정

대회 기간인 8월 26일, 각국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WMA 총회가 열려 2028년 네덜란드 브레다, 2030년 미국 휴스턴이 차기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시 간 교류와 국제 네트워크도 확대됐다.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시와 미국 타코마시 대표단이 개회식 참석과 교류 확대를 위해 대구를 찾았으며 2027년 세계마스터스실내육상경기대회 개최지인 미국 알라추아 카운티는 대회 기간 내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차기 대회를 알렸다.

국제자원봉사심판(IVO)들도 대한육상연맹 심판들과 함께 경기를 운영하며 서로의 심판 경험과 경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5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은 13일간의 대회 기간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감동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마깃 정만 WMA 회장의 폐회사, 추경호 대구시장의 환송사,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과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13일간 대구에서 세계 마스터스육상인들의 도전과 우정을 상징해 온 대회기가 내려졌다. 추경호 대구시장이 마깃 정만 WMA 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하고, 마깃 정만 회장은 이를 차기 대회 개최지인 네덜란드 브레다의 피터 더 레이우 WMAC 브레다 2028 조직위원장에게 전달했다.

WMAC대구2026 폐회식서 환송사를 하는 추경호 대구시장.[사진=대구시]2026.09.03 nulcheon@newspim.com

피터 더 레이우 조직위원장의 차기 개최지 대표 연설에 이어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폐회선언으로 공식 일정이 종료되고 선수와 자원봉사자, 심판진, 대회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13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마깃 정만(Margit Jungmann) WMA 회장은 "대회는 흔히 메달과 기록, 경기 결과로 평가되지만 대구를 떠나며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은 대구의 따뜻한 환대와 새롭게 맺은 우정, 경쟁을 넘어 함께한 기쁨과 서로에 대한 존중"이라며 "마스터스 육상은 탁월함에는 나이의 한계가 없고, 꿈에는 유효기간이 없으며, 스포츠가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환송사에서 "13일간 대구를 빛내주신 세계 마스터스육상 가족과 대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WMA 임원, 심판,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에서 함께한 도전과 우정이 오래도록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언제든 다시 대구를 찾아주시면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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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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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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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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